어댑트, 메타 AI 마케팅 앞세워 홍콩 7월 매출 역대 최고

2026.08.27 12:43:02

홍콩 전체 매출 1월 대비 약 3.3배, 에이페 5월 론칭 후 3개월 연속 성장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라이프솔루션 기반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ADAPT, 대표 박정하)가 메타(Meta)와의 디지털 마케팅 협업을 통해 올해 7월 홍콩에서 월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어댑트는 메타의 AI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 플러스(Advantage+)’를 활용해 중화권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현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광고로 확장하는 ‘파트너십 광고’를 병행했다. 이를 통해 자사몰 구매 전환과 현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함께 추진했다.

 

이 같은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어댑트의 올해 7월 홍콩 전체 매출은 1월의 약 3.3배를 기록하며 역대 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달 홍콩 자사몰의 일 매출도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브랜드별 성과도 이어졌다. 어댑트의 K-뷰티 브랜드 오브제(OBgE)와 고기능 헤어 솔루션 브랜드 에이페(epais)는 홍콩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에이페는 지난 5월 홍콩 시장에 론칭한 이후 3개월 연속 매출이 성장했다.

 

어댑트의 홍콩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지원하고 있는 메타 코리아 김형준 클라이언트 파트너는 “어댑트는 메타의 AI 광고 솔루션으로 자사몰 전환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파트너십 광고를 활용해 다양한 로컬 크리에이터의 인지도와 브랜드 메시지를 하나의 광고 경험으로 결합하며 홍콩 시장에서 단기간 내 압도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라며, “퍼포먼스와 브랜딩을 동시에 잡은 전략적 실행력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어댑트는 홍콩 시장에서 거둔 온라인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자사몰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온라인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시장 진출도 이어가고 있다.

 

어댑트의 비건 하이퍼포먼스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FULLY)는 지난 3월 홍콩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6개국 세포라(SEPHORA)에 진출했다. 팩클렌저 3종과 그린토마토 토너·세럼·크림, 레몬 비타 버블 세럼 등 7개 제품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길태윤 기자 xodbs25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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