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뷰티 B2B 마케팅 전문기업 슬록㈜가 주최한 'K-뷰티 B2B 프라이빗 엑스포'가 9월 2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화장품 전주기의 11개사와 뷰티업계 종사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엑스포는 단순한 정보 공유가 아닌 트렌드 확인 → 비즈니스 시작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각 분야 전문 기업의 실전 세미나와 인텐시브 1:1 밋업을 동시에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세미나에서 흡수한 인사이트를 밋업 테이블에서 즉각 검증하고,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타진했다.
주최 측은 현장에서 도출된 K-뷰티 방향성은 4가지라고 설명했다. 첫째, 지속가능성으로 EF폴리머는 농업 부산물 기반 100% 천연 생분해성 고흡수성 폴리머(SAP) 개발 스토리와 화장품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 럭스팩 코리아는 EU PPWR 규제 대응 전략을, 신일피비씨는 친환경 분리형 에어리스 용기 등을 소개했다. 리본코리아는 불용재고 업사이클링 전환 및 ESG 실적 획득 사례를 공유했다.
둘째, ‘성분이 곧 브랜드’가 된 시대에서 효능 중심 포뮬라가 초점으로 떠올랐다. 피코스텍은 고기능성 고함량 맞춤 제형과 동결 건조 셀 기술을, 유니자르는 물 없이 효능 성분 100% 전달하는 ‘피부가 먹는 영양제’ 파우더 제형을 공개했다.
셋째, 웰니스 트렌드로 일상의 감각과 이야기를 담은 웰니스 카테고리 확장이다. 소폼은 꾹내 최초 티백형 입욕제를, 쎙코는 향·컨셉 기반의 웰니스 케어 라인을 제안했다.
넷째, 글로벌 진출로 이날 베일업은 북미시장 공략을 위한 퍼포먼스 마케팅을, 아르바임은 타겟팅과 유통망 확장을 위한 올인원 스케일업 방안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 10~20분 압축 세미나 ▲ 인텐시브 1:1 밋업 ▲ 전문가 네트워킹의 세 가지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구성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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