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끄엘레망 향수 국내 론칭 '성료'

2014.04.01 22:39:00

미국 필라델피아서 첫 선 보인 음양오행 향수

▲ 쌩끄엘레망 향수 5종.

[코스인코리아닷컴 이나리 기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첫 선을 보인 한국의 음양오행 향수 쌩끄엘레망이 국내 첫 론칭행사를 지난 3월 28일 역삼동 예정갤러리에서 가졌다.

쌩끄엘레망 음양오행 향수는 국내에서 출시되기 전 지난 2월 27일 미국 필라델피아 박물관에서 열린 ‘조선미술대전’ 오프닝 갈라쇼에서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불어로 ‘5원소’라는 뜻을 가진 쌩끄엘레망 향수는 음양오행의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우드(Wood, 목), 파이어(Fire, 화), 어스(Earth, 토), 메탈(Metal, 금), 워터(Water, 수)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각각의 향수에는 당귀, 천궁, 신이화, 독활, 음양곽등 한약재에서 직접 추출한 향료들이 포함됐다.

국내 런칭행사에서는 5종의 향수를 시각적인 이미지로 승화시킨 고전적인 느낌의 향 전시회를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게스트들은 5가지 종류의 향을 모두 시향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쌩끄엘레망 향수 국내 론칭 행사.

이날 행사 참석자는 “음양오행 향수는 부족한 기운을 향으로 채울 수 있다는 새로운 컨셉이 너무나 매력적이며 우리나라 고유의 멋과 향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성공적인 사례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고급스러운 향과 음양오행이라는 신선하고 독특한 컨셉으로 런칭쇼에 참석한 국내외 관계자들은 국내 향수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내다 봤다.

쌩끄엘레망 관계자는 “뉴욕 소호에 있는 오프닝 세러머니 매장과 코리안 블리스 매장의 입점을 추진중”이며 “국내에서는 유수 호텔 스파입점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론칭행사에서는 같은 음양오행을 바탕으로 한 디퓨져 시리즈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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