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선탠도 피부암 유발' 미국 정부 공식 경고

2014.07.30 11:27:00

실내 인조 태닝기구 규제 강화 두달만에 발표


[코스인코리아닷컴 신동훈 기자] 이제는 실내에서도 지나친 선탠은 자제해야 하겠다. 실내에서 이뤄지는 '인공 선탠'도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미국 정부가 공식 권고했다.


미국 의무감실은 실내외를 막론하고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는 것이 피부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고 USA투데이가 7월 29일 보도했다.

이번 권고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늘어나는 피부암 발병류을 억제하기 위해 실내 인조 태닝 기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지 두 달 만에 나온 것이다.

미FDA는 지난 5월 말 태닝용 침대와 조명 등에 '18살 미만의 미성년자는 사용할 수 없다'는 경고문을 붙여야 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규제안을 내놓았었다.

한편, 미국에서는 해마다 500만명이 피부암 관련 치료를 받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신동훈 기자 sinsark@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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