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이 10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에서 퍼스널케어 체험형 팝업스토어 ‘올리브영 헤바 라운지(HEBA Lounge)’를 오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최근 Z세대 트렌드에 맞춰 샤워를 단순한 위생 관리에서 ‘데일리 샤워’와 ‘스페셜 샤워’로 구분해 힐링과 셀프케어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내외 SNS에서도 #스키니피케이션 #글래스헤어 등 관련 키워드가 인기를 끌며 헤어·바디케어가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샤워를 뷰티 루틴의 확장된 단계로 제안하고자 뷰티 라운지 콘셉트의 ‘올리브영 헤바 라운지’를 기획했다. 고객이 새로운 샤워 케어 트렌드와 필요성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는 올리브영의 대표 헤어·바디케어 브랜드인 ▲라보에이치 ▲피노 ▲일리윤 ▲넛세린이 참여해 약 40종의 퍼스널케어 아이템을 선보인다. 브랜드별로 헤어라인, 극손상모, 트러블, 바디 탄력 등 주요 고민에 특화된 맞춤형 체험도 제공한다.

팝업은 총 4개의 체험존으로 운영되며 리셉션에서 개인별 고민 체크리스트를 작성한 뒤 각 체험존에서 나만의 솔루션을 제안받을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헤어라인 채우기’, ‘손상모 리본 터널 체험’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며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헤바 라운지는 세분화된 퍼스널케어 수요에 맞춰 일상의 샤워를 힐링과 뷰티 루틴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차별화된 뷰티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