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바이오스펙트럼(주)은 자사 유산균 배양액 유래 성분 ‘CleanY(Lactobacillus rhamnosus BS-Pro-8 배양액)’가 여성 질 건강 개선과 관련된 항균·항염·보습·장벽 강화 효능을 세포 및 미생물 수준에서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한국생명공학회지(Korean Society for Biotechnology and Bioengineering Journal, 2025)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유산균 균주 자체가 아닌 유산균 배양액(postbiotic)에 주목해 질 내 미생물 균형 유지와 점막 항상성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평가했다. CleanY는 질염과 연관된 병원성 균주와 유익균에 대한 선택적 반응, 염증 지표 변화, 보습 및 장벽 관련 생물학적 지표를 중심으로 분석됐다.
연구 결과, CleanY는 Gardnerella vaginalis, Escherichia coli, Staphylococcus aureus 등 질염 관련 병원성 균주에 대해 선택적인 항균 활성을 보였다. 반면 Lactobacillus crispatus, L. gasseri, L. jensenii 등 여성 질 건강과 연관된 유익 유산균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 질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유지에 적합한 특성을 나타냈다.
염증 반응과 관련해서는 면역세포 모델에서 nitric oxide(NO)와 prostaglandin E2(PGE2) 생성이 유의하게 감소해 항염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질 점막 자극 및 불편감과 연관된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방향의 생물학적 반응으로 해석된다.
또 세포 실험에서 CleanY는 히알루론산 합성을 증가시키고 각질세포 분화 및 cornified envelope 형성을 촉진했다. 이를 통해 질 점막의 보습 유지와 장벽 기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시됐다.
인체 적용 안전성 평가에서도 피부 자극이 관찰되지 않아 여성 청결제와 Y존 케어 제품에 적용 가능한 고안전성 원료임이 확인됐다. 반복 적용 조건에서도 자극 지표가 낮게 유지돼 데일리 케어 제품에의 활용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유산균 ‘균주’가 아닌 유산균 배양액(postbiotic)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CleanY는 질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유지와 점막 장벽 강화를 동시에 고려한 여성 Y존 케어 화장품 원료로 활용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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