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C vs. 최상의 성분들 : 강황의 핵심 활성 성분과 최상위 화장품 활성 성분의 비교 분석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미백 기능성 화장품 시장은 오랫동안 검증된 성분을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비타민C 유도체, 코직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은 대표적인 미백 소재로 자리잡으며 각각의 기능 영역에서 기준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단일 기능을 넘어 항산화, 미백, 항염 등 복합적인 피부 개선을 동시에 고려하는 접근이 확대되면서 기존 성분 구조를 보완할 수 있는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강황 유래 성분의 대사체인 테트라하이드로커큐민(THC)이 새로운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커큐민 대비 안정성과 적용성을 개선한 형태로 알려진 THC는 최근 화장품 소재로서의 기능성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THC를 기존 대표 미백 성분들과 비교해 항산화, 미백, 항염 효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THC는 각 기능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경쟁력 있는 결과를 보이는 경향이 확인됐다.
그림 THC와 시판 최적표준(gold standard)의 DPPH 라디칼 소거 활성 비교

항산화 평가에서는 THC가 활성산소 억제 측면에서 기존 항산화 소재 대비 높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피부 노화와 연관된 산화 스트레스 대응 측면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미백 관련 평가에서도 티로시나아제 억제와 멜라닌 생성 감소 측면에서 기존 미백 성분들과 유사하거나 일부 조건에서는 더 높은 수준의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색소 침착 조절 측면에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또 염증 반응과 관련된 평가에서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감소 경향이 나타나면서, 피부 자극과 색소 침착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러한 결과는 THC가 기존 성분과 달리 특정 기능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피부 개선 경로에 동시에 작용할 수 있는 복합 기능성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다기능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연구는 THC가 기존 미백 성분을 보완하거나 확장하는 소재로서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 해석된다.
관련 논문은 코스메틱저널코리아 3월호에서 전문을 볼 수 있다.(https://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5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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