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2026 대한피부연구학회–세계피부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공동학술대회(2026 33rd KSID Annual Meeting x 1st ISID APAC)’에 참가해 피부과학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연구자들과의 학술 교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는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피부과 전문의와 연구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피부 장벽과 민감성 피부, 스킨 롱제비티를 중심으로 한 연구 협력도 함께 이어졌다.
학회에 앞서 9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 프리뷰 데이에서는 ‘AMOREPACIFIC Research Talk’ 세션이 진행됐다. 젊은 연구자와 학회 관계자들이 연구 주제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본 학술대회로 이어지는 논의의 출발점이 됐다.
이 자리에서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김서영 연구원은 민감성 피부를 단순한 주관적 증상이 아닌 재현 가능한 생물학적 반응성으로 정의하는 연구를 발표했다. 인종과 환경 요인 분석을 시작으로 장벽 지질, 유전적 감수성, 피부 마이크로바이옴까지 확장된 연구 흐름과 함께 AI 기반 정량 평가 접근을 제시하며 연구 방향의 변화를 짚었다.
이어 백병열 연구원은 피부 장벽 회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세라마이드 보충을 넘어 피부 구조 자체를 재현하는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라멜라 바디를 모사한 바이오미메틱 기술과 ‘DermaON®(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해당 기술은 피부 장벽 구조 회복을 실제 피부 상태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본 학술대회는 10일과 11일 서울 삼성동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이어졌다. 김아영 연구원은 ‘스킨 롱제비티’ 세션에서 인삼 기반 연구를 발표하며 림파낙스™와 진세노믹스™의 작용 기전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만성 염증과 자가포식 기능 저하, 면역 조절 이상 등 피부 노화와 관련된 주요 요인에 주목했다. 림파낙스는 염증 환경에서 저하된 자가포식 기능 회복과 면역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였으며 진세노믹스는 자외선 자극과 염증 반응으로 유도된 노화 환경에서 피부 세포 기능 저하를 완화하는 결과가 확인됐다. 이를 통해 피부 항상성 유지와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위한 연구 방향이 제시됐다.
학회 기간 동안 에스트라는 ‘에스트라 라운지’를 운영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브랜드와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연구 기반 더마 솔루션과 임상적 접근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민감성 피부와 피부 장벽 중심의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의료진과 연구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피부과학 연구 생태계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피부연구학회와 세계피부연구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 연구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연구자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피부과학 기반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화장품 #코스메틱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더마코스메틱 #피부과학 #롱제비티 #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