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6 (수)

  • 맑음동두천 21.9℃
  • 맑음강릉 27.0℃
  • 맑음서울 22.1℃
  • 맑음대전 24.5℃
  • 맑음대구 27.3℃
  • 맑음울산 21.2℃
  • 맑음광주 26.0℃
  • 맑음부산 19.7℃
  • 맑음고창 22.3℃
  • 맑음제주 21.7℃
  • 맑음강화 19.0℃
  • 맑음보은 23.2℃
  • 맑음금산 23.6℃
  • 맑음강진군 21.6℃
  • 맑음경주시 26.4℃
  • 맑음거제 19.6℃
기상청 제공

바이오플러스, DVS 가교 HA 필러로 레스틸렌 대비 비열등성 입증

스킨플러스 하이알 임플란트 리도카인, 한국인 100명 대상 48주 임상서 유효성·안전성 평가

# 한국인 환자의 코입술주름 개선을 위한 가교 결합 히알루론산 필러의 안전성 및 유효성: 무작위 배정, 환자 및 평가자 눈가림, 짝 대조 연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히알루론산(HA) 필러 시장에서 제품 간 차별화는 점차 가교 기술과 겔 구조 설계로 확장되고 있다. HA는 생체적합성과 가역성을 갖춘 대표적인 미용 소재이지만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되는 특성 때문에 안정적인 가교 구조가 필러의 지속성과 임상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코입술주름(NLF)은 중안면부 볼륨 감소와 피부 처짐이 함께 반영되는 대표적인 항노화 시술 부위다. 이번 논문은 한국인 환자의 중등도에서 중증 코입술주름 개선을 위해 개발된 가교 결합 HA 필러 스킨플러스 하이알 임플란트 리도카인(SkinPlus-HYAL Implant Lidocaine)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대조기기인 레스틸렌 리도카인(RESTYLANE Lidocaine)과 비교했다.

 

스킨플러스 하이알 임플란트 리도카인은 2.0%(20mg/mL) 가교 HA와 3.2mg/mL 리도카인 염산염으로 구성된 멸균 흡수성 진피 필러다. 겔은 500~800μm의 입자 크기 분포를 갖도록 가공됐으며 1mL 용량의 COC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로 제공된다. 가교제로는 디비닐 설폰(DVS)이 사용됐으며 논문은 DVS가 HA 사슬 사이에 더 짧고 강한 가교 결합을 형성하는 이관능성 비닐 화합물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HA 기반 필러라도 가교제와 겔 네트워크 설계가 달라지면 소재의 응집성이나 탄력적 거동, 조직 내 유지 특성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임상시험은 대한민국 3개 기관에서 전향적, 다기관, 무작위 배정, 환자와 평가자 눈가림, 짝 대조 비열등성 연구로 진행됐다. 연구 계획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확증 임상시험으로 사전 승인됐고 각 기관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승인도 거쳤다. 총 100명의 환자가 무작위 배정됐으며 각 환자의 한쪽 코입술주름에는 시험기기를, 반대쪽에는 대조기기를 주입했다. 동일 환자 내 좌우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개인별 피부 상태 차이가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그림 환자 배치 순서도

 

일차 유효성 평가는 시술 후 24주 차의 주름 심각도 척도(WSRS)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전체 분석군에서 24주 차 평균 WSRS 점수는 시험기기 1.85 ± 0.72, 대조기기 1.84 ± 0.68로 기록됐으며 두 군 간 평균 차이는 0.01 ± 0.48이었다. 사전에 설정된 비열등성 허용 한계는 0.29 WSRS 단위였고 시험군과 대조군 차이에 대한 97.5% 단측 신뢰구간 상한치는 0.2136으로 확인돼 시험기기는 24주 차에서 대조기기 대비 비열등성을 충족했다. 48주 차 추적 관찰에서도 두 군의 WSRS 점수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만족도 평가에서는 일부 시점에서 시험기기에 우호적인 결과가 관찰됐다. 연구자 평가 GAIS는 24주 차에, 환자 평가 GAIS는 8주 차에 시험기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WSRS 기준의 객관적 주름 개선 효과에서는 두 제품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시험기기가 대조기기와 대등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결과로 해석된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48주 연구 기간 동안 중대한 이상사례(SAE)가 보고되지 않았다. 전신 이상사례는 관찰됐으나, 연구자에 의해 시험기기와 관련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 사례는 제한적이었다. 주입 부위의 국소 이상사례는 두 제품 모두에서 흔하게 나타났으며 전체 국소 이상사례 발생률은 시험기기에서 92.00%, 대조기기에서 82.00%로 시험기기에서 통계적으로 더 높았다. 주요 국소 반응은 압통, 주입 부위 통증, 부종, 홍반, 가려움증 등이었으며 논문은 이러한 반응이 주입형 HA 필러에서 알려진 국소 이상사례 프로필과 일치하고 대체로 경증에서 중등도이며 일시적이었다고 정리했다.

 

이번 논문은 같은 HA 기반 필러라도 가교 구조와 겔 설계에 따라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DVS 기반 가교 구조를 적용한 시험기기가 48주 추적에서 대조기기와 대등한 객관적 결과를 보였다는 점은 신원료 신소재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논문은 스킨플러스 하이알 임플란트 리도카인이 중등도에서 중증의 코입술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데 있어 레스틸렌 리도카인 대비 비열등한 유효성을 보였다고 결론지었다. 시험기기에서 국소 이상사례 발생률이 더 높게 나타난 점을 고려해 논문은 장기적 안전성 평가와 더 다양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 필요성도 제시했다.

 

관련 논문은 코스메틱저널코리아 4월호에서 전문을 볼 수 있다.(https://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57234)

 

관련태그

#코스인 #코스인코리아닷컴 #바이오플러스 #히알루론산필러 #HA필러 #스킨플러스하이알 #레스틸렌 #코입술주름 #DVS가교 #가교히알루론산 #신원료신소재 #안티에이징 #미용의료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