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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뷰티산업진흥원 강유안 대표... “제주 천연자원을 글로벌 클린뷰티산업으로”

해양 폐기물에서 업사이클링 통해 친환경 펩타이드 소재 개발로 'Zero Waste' 실천
아로마엑스포 코리아에서 강유안 대표, “제주 해양 폐기물(구멍갈파래)에서 아로마 뷰티 산업까지‘ 특강으로 호평

 

[코스인코리아닷컴 권태흥 기자] 지난달 아로마엑스포 코리아에서 강유안 ㈜대한뷰티산업진흥원(KBIDI) 대표는 ‘제주 해양 폐기물(구멍갈파래)에서 아로마 뷰티산업까지’를 발표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아로마테라피스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유안 대표는 ‘제주 해양 폐기물에서 탄생한 친환경 펩타이드 뷰티 혁신: 구멍갈파래의 업사이클링 및 상용화’ 논문에서 해양 폐기물의 업사이클링을 제안, 호평을 받았다. 
 
제주 연안에서 연간 1만톤 이상 발생하는 구멍갈파래는 해안 경관 저해 및 악취의 원인이었다. 이의 처리 비용만 연간 10억원 이상이 소요됐다. 

 

강유안 대표는 폐기물 방치나 매립 대신 'Eco-Extraction Upcycling Tech'를 적용하여 프리미엄 화장품 원료인 'Eco-Peptide'로 전환하는 'Zero Waste' 전략을 수립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R&D를 통해 42종의 펩타이드를 발견하고, 5건 특허 출원 후 3건 등록, 2건 진행 중이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의학학술지 ‘Marine Drugs'에 게재됐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항산화(21.9% 향상) 보습 및 탄력(대조군 대비 2배), 모공 개선, 여드름 균 억제 등 다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적용한 하이온(HAION) 퍼스널라이즈드 앰플은 구멍갈파래 펩타이드를 함유한 6종의 맞춤형 앰플을 통해 실제 피부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24년 제59회 발명의 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KBIDI는 B2B 공급망 구축, ODM 제조, 글로벌 브랜드 협력을 통해 제주 천연 자원의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ODM 사업으로 ICID 등재된 Eco-Peptide의 표준화된 품질 및 맞춤 농도 공급 및 ISO 22716 인증 시설을 통한 맞춤 제형 및 프라이빗 라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아로마와 Eco-Peptide의 시너지 창출 및 제주 서사 스토리는 글로벌 네트워크(15개국 이상)로 확장되는 쾌거를 기록 중이다.

 

강유안 대표는 ”제주 천연자원을 보존하는 한편 환경 문제 해결과 산업적 가치 창출을 실현하는 업사이클링이 관심이 많았다. 단순한 원료 활용을 넘어 지속가능한 뷰티 산업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제주 사랑을 실천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의 제품 라인은 ➊ 천연·유기농 제주 원료 기반 스킨케어 라인 ‘제주온(JEJUON)’ ➋ 프리미엄 기능성 브랜드 ‘하이온(HAION)’ ➌ 더마코스메틱 라인 ‘딥프루브(Deeprove)’, 그리고 ➍ 신제품 ‘제주온 제주유기농 말차 콜라겐 젤리’ 등이다. 

 

강 대표의 업사이클링 기반 소개 개발 사례는 해외 바이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지난해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새로운 K-뷰티 카테고리’라는 찬사를 얻기도 했다.  

 

아로마엑스포 포스트 투어 제주 본사 특강에서 강 대표는 제주 비자잎, 감귤잎, 유칼립투스잎, 한라봉 껍질 등 지역 특화 원료에서 추출한 에센셜오일과 ‘에코 세라마이드 NP’ 개발 과정을 소개했으며, 제주의 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화 기술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를 확인하고자 아로마엑스포 참가자 일행은 포스트 투어 일정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폐기물의 클린뷰티 소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진행된 편백숲, 비자림, 귤의 정원 바령 등 제주 자연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은 ‘힐링과 산업의 결합’이라는 제주형 아로마 산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유안 대표는 ”아로마엑스포 코리아 및 포스트 투어는 제주가 보유한 천연자원과 연구개발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확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강조했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확대, 공동연구 추진, 수출 제품 다변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하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여 제주 기반 아로마 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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