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1 (목)

  • 흐림동두천 19.3℃
  • 흐림강릉 16.0℃
  • 흐림서울 20.0℃
  • 대전 18.8℃
  • 흐림대구 19.4℃
  • 흐림울산 19.1℃
  • 흐림광주 18.3℃
  • 흐림부산 18.6℃
  • 흐림고창 16.8℃
  • 흐림제주 18.9℃
  • 흐림강화 18.9℃
  • 흐림보은 17.9℃
  • 흐림금산 18.5℃
  • 흐림강진군 18.6℃
  • 흐림경주시 18.8℃
  • 흐림거제 19.8℃
기상청 제공

동남아시아

코트라, 호치민에서 ‘코트라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 동남아대양주 소비재 진출 확대

한류박람회·서울푸드 등 대형 사업 연계‘ 프리미엄 K-소비재’ 붐 확산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코트라(KOTRA)는 동남아대양주에서 뷰티 등 5대 소비재 붐 확산을 추진키로 했다. 코트라는 5월 21일 호치민에서 강경성 사장 주재로 동남아대양주 지역 15개 무역관장이 함께‘2026 동남아대양주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ABCDE+2S (인공지능, 바이오, 문화, 방산, 에너지+반도체·조선)’을 키워드로, 전략산업별 수출방안을 점검하고, 수출 및 공급망 협력 다변화를 위한 성과 중심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세계 4대 경제권인 동남아 지역과 에너지·광물 공급망 핵심 지역인 대양주 국가들은 우리 수출, 공급망 측면에서 협력 가치가 크다. 2025년 대 동남아대양주 수출액은 전년대비 5% 증가한 1,397억 달러로 전체 수출의 19.7%를 차지했다. 

 

2026년 4월에도 대 아세안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이 3월에 이어 세 자릿수 증가율(‘26.4.1~4.25 반도체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48%↑)을 기록했을 정도로 수출 증가세도 두드러진 지역이다.

 

특히 동남아는 우리 제조기업 투자진출도 활발해 동남아향 수출의 84%를 중간재가 차지할 정도로 양국 간 제조 공급망 사슬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7.3억 명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대양주는 특히 중위연령이 30대 초반일 정도로 활력 넘치는 젊은 소비층이 두터운 시장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기준 5대 소비재의 대 동남아대양주 수출액도 69억 달러로 우리 전체 수출의 15%를 차지했다.(식품, 뷰티, 생활용품, 의약품, 패션)

 

한류 인기와 중산층 증가는 호조 요인이나 시장인지도 지속 확산을 위해서는 제품 및 마케팅 차별화를 통해 K-소비재 프리미엄화를 지속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코트라는 이를 위해 할랄,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현지화, 국내 유통기업과 협업한 마케팅 차별화 전략을 펴기로 했다. 지난 4월 정상방문을 계기로 하노이, 호치민에서 연달아 ‘K-소비재 및 유통망 쇼케이스’를 개최한 데 이어 7월과 11월에는 각각 하노이, 멜버른에서 문화-산업 종합 수출 마케팅 행사인 ‘한류박람회’를, 12월에는 방콕에서 ‘서울푸드인 방콕’을 개최해 K-소비재 붐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상대적으로 젊은 시장이지만 싱가포르, 태국은 고령화 이슈로 예방·맞춤형 의료 수요도 커지는 만큼 주재국 정부 및 의료 공공기관, 벤더사들과 협력해 의료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싱가포르 메디컬 페어 등 현지 대표 전시컨퍼런스 연계형 K-바이오헬스 산업 마케팅도 확대키로 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동남아대양주는 우리기업 생산거점과 거대 소비시장이 결합된 곳이자 에너지·공급망 안정화 핵심 파트너 지역으로 가치가 커지고 있다”며 “현지 수요 및 우리 기업 강점 분야가 결합된 7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및 경협 흐름을 비즈니스 협력에 연결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