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들으십시오.
여러분에게 닥쳐올 비참한 일들을 생각하고 울며 부르짖으십시오.
여러분의 재물은 썩고, 여러분의 옷들은 좀먹었습니다.
여러분의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그 녹은 장차 여러분을 고발할 증거가 될 것이요,
불과 같이 여러분의 살을 먹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상 마지막 날에도 재물을 쌓았습니다.
보십시오, 여러분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일꾼들의 아우성이 전능하신 주님의 귀에 들어갔습니다.”
-야고보서 5장 1~4절
[편집자 주] 톨스토이는 항상 몽당연필과 작은 노트를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적인 인상과 생각을 기록했고, 동서고금 성현의 글을 읽으면서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발췌하여 삶의 지침으로 삼았다. 나아가 그것을 실천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가 쓴 ‘매일매일 삶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는 1906년 톨스토이의 생각을 덧붙여 ‘독서의 고리’로 출간됐다. 본 원고는 2025년 출간된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에서 옮겼다. (레프 톨스토이 지음/이항재 옮김/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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