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6월 셋째 주 코스피 지수는 6월 15일 8,545.98에서 시작해 6월 19일 9,052.42로 5.9% 급등하며 변동성이 큰 랠리를 보였다.
6월 18일 9,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압도적인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인공지능(AI) 서버 및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감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 대형주로 자금이 대거 몰렸다.
반도체 IT 등의 섹터로 외국인 자금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대형 ODM기업들과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섹터는 주가 면에서 소외되거나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업종 내 65개 종목 중 52개 종목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약세와 조정 국면을 나타냈다.
코스인 선정 27개 중 오른 기업은 달바글로벌 씨앤씨인터내셔널 엔에프씨 등 3개였다. 에이에스텍 선진뷰티사이언스 아이패밀리에스씨 3개는 10%대 하락했다.
다만 주 후반 아마존 프라임데이(6.23~26) 기대감과 일부 저가 인디 브랜드로 단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CSA코스믹 등 일부 소형주가 강보합권에서 선별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K-뷰티의 글로벌 수출 확대(미국, 유럽 등) 호재로 단기간 올랐던 종목에 일부 차익 매물이 쏟아졌다.
증권가에서는 화장품 주가 하락이 전방산업(수출, 해외 수요)의 훼손 때문이 아니라 비우호적인 수급에 따른 일시적 조정으로 보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고 펀더멘털이 견고한 한국콜마 등의 기업은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어 중장기 상승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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