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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6월 4주 화장품 주가] 7월 이후 반도체 독주 완화 시 순환매 1순위는 화장품 꼽혀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2회 발동 롤러코스터 장세로 8,411로 마감
국민연금 역할 비판과 반도체 뺀 순환매 수혜 업종으로 화장품·소비재-조선·방산·기계 이동 예상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6월 4주차 코스피 지수(9,114~8,411)는 6월 22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후 3일 사이 두 차례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역대급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주 막판 최종 8,411로 마감했다. 6월 23일은 9.99% 폭락하며 ‘검은 화요일’을 연출했다가 이틀 반등 후 다시 5.81% 급락하며 6월 26일 ‘검은 금요일’로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화장품 업종은 반도체 중심의 극심한 증시 변동성 속에서도 달러·위안화 강세 속 개별 기업의 재료에 따라 주가가 등락했다. 반도체 쏠림 속 타 업종 모두 외면받는 상황에서 그나마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인 선정 27개사 주가 추이를 보면 상승 기업은 네오팜 달바글로벌 제닉 한국콜마 4개사에 불과하고 나머지 23개사는 하락했다. 

 

한국콜마는 글로벌 스킨케어 및 국내 법인의 선케어 제품군 수주로 강세를 유지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원재료 가격 인상 부담에도 고객사 다변화와 중국 법인의 수요 회복을 통해 분기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주식시장은 국민연금이 ▲ 7월 자산 재조정(리밸런싱) 재개를 앞두고 수십조 원의 매물 출회 공포를 자극했다는 점과 ▲ 증시 부양 및 외환시장 안정 도구로 활용됐다는 논란으로 아슬아슬한 낙관과 비관이 겹치고 있다. 

 

즉 연기금 투자 원칙에 의한 운용보다 정치적 목적에 따른 독립성 훼손 논란이다. 또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을 14.9% → 20.8%로 대폭 상향함에 따라 7월부터 최대 50~60조 규모의 기계적 매도가 쏟아질 것이라는 불안감이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은 ‘증시 부양용이 아니다’ ‘리밸런싱 시기와 규모는 비공개’라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반도체 독주는 언제까지? 타 업종의 상승(손환매) 전망은? 궁금해진다. 이와 관련된 증권가 분석은 ▲ 7월 중 반도체 주도력 유지- 2분기 삼전닉스 이익 모멘텀 ▲ 순환매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 가시화 및 미국-이란 종전으로 유가 배럴당 70달러 하향 안정화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만일 순환매가 이뤄진다면 ‘실적 개선과 현금 창출력’이 수치로 입증되는 업종 위주로 매수세가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여러 증권사에서 나왔다. 그에 따른 주가 재평가 1순위로 화장품·소비재, 조선·방산·기계, 2차전지·ESS 등이 꼽힌다. 

 

특히 화장품은 원화 약세 및 위안화 강세 구도 속에서 유럽 수출 다변화 성과가 확인돼 혜택을 볼 것으로 꼽힌다. 화장품은 6월 2분기 실적 호조 예상에 따라 반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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