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7월 첫째 주(6.29~7.3)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희비가 엇갈리며 급등락으로 조정을 받는 와중에도 화장품업종은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급등했다.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인 반면 국내 코스피 지수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및 매도세가 출현하며 8,000선 초반으로 후퇴했다. (7.3 8,088.34)
그럼에도 화장품 업종은 지수 하락 압력을 이겨내고 시장 주도주로 독보적으로 급등했다. 올해 상반기 수출 실적이 70억달러, +27%로 시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따라 6월 중순 조정을 겪던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화장품 수출은 기초화장품뿐만 아니라 색조, 바디케어, 홈뷰티 디바이스, 헤어케어(샴푸)까지 품목이 다변화 되며 K-뷰티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또한 실리콘투의 중동과 중남미(브라질, 멕시코) 유통 플랫폼의 현지 법인 활성화로 신흥시장 수출 증가도 기대된다.
글로벌 인디 브랜드들의 성장세에 ODM 수요가 폭증하며 한국콜마(18.5%) 코스메카코리아(15.6%) 코스맥스(5.8%) 3인방 주가가 올랐다. 펌텍코리아(13.2%) 실리콘투(10.6%)도 두 자릿수 상승했다.
수출 품목을 다각화하고 수출 영토를 신흥시장으로 확대하며 기초 체력이 튼튼함을 증명한 화장품 기업들의 주가는 ‘상저하고’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고 증권가는 긍정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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