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2026년 10월 1주 차 국내 주가지수(7,003.74)로 5거래일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0월 1일 4.48% 급등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93.29로 마감했다.
9월 화장품 수출은 15.1억달러로 역대 월간 신기록을 경신하며 호조를 이어갔다. 3분기 누계 수출은 111억달러로 ‘25년 실적(114억달러)에 육박했다. 이런 증가세라면 2026년 수출은 150억달러 돌파도 무난하다는 예상이다.
현재 화장품수출은 미국, 유럽, 일본 중동 및 중남미 등 수출 다변화로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유통채널이 다각화되면서 아마존, 틱톡샵 등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을 비롯해, 국내외 오프라인 채널(얼타, 세포라 등)로 판로가 확대되면서 매출 모멘텀이 강화되는 추세다.
또한 기초화장품 호조 속 색조와 바디/헤어케어, 더마코스메틱 등 글로벌 수요가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인디브랜드 확산 및 수주 물량 급증으로 공장 가동률이 한계치에 다다르면서 ODM사들의 대규모 시설 투자와 증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콜마는 세종공장 생산라인 증설 및 중국 베이징 공장의 국내 이전(세종 전의산단)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CAPA를 3.7억개 → 6.3억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코스맥스도 태국 신공장(2.3억개) 증설, 상하이 CAPA 16억개 확대 등 2,600억원 이상 투입해 3대 신공장 프로젝트 완공으로 연간 40억개 규모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도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스킨케어 전용공장 신설을 위해 1,36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아울러 중견 ODM사들도 공장 신설 및 설비 증설과 함께 대규모 인원 보강을 서두르는 등 화장품 제조업 전체가 인디 브랜드의 수주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4분기 화장품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120’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 20p 이상 상승하며 수출 호조를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발표 시즌마다 브랜드사들의 해외 마케팅 비용 집행, 물류비 및 관세 이슈 등 비용 변동성에 따른 단기 변동성이 존재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 인디 브랜드 간의 글로벌 시장 진입 경쟁이 지속되므로 히트 상품 지속성과 해외 유통망을 실제로 갖춘 기업 중심으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글로벌 직수출 비중이 높은 인디 브랜드와 ODM사에 대한 주가 상승 전망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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