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오너 일가의 갈등과 장기적인 실적 부진에 시달려온 동성제약(주)(002210, 대표나원균)이 결국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경영권 분쟁이 가족 간의 갈등을 넘어 주주의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경영 리스크로 번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성제약(주)은7일 경영 정상화와 기업 가치 보전을 목적으로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전 8시 이사회에서 회생절차 신청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된 뒤같은 날 오전 11시 43분 서울회생법원에 공식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지난 21일에는 한국거래소를 통해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소송이 제기됐음을 알렸다. 공시에 따르면, 이양구 전 회장 외 1인은 지난 4월 24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 동성제약(주)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다. 이들은 임시주총 소집과 함께 이양구 전 회장을 의장으로 선임하고이사와감사 선임, 해임, 정관 변경 등 경영진 교체를 주요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에 대해 동성제약(주)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1957년에 설립된 동성제약(주)은배탈 치료제 '정로환', 염색약 '세븐에이트', 탈모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프리미엄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달바'를 운영하는 (주)달바글로벌(대표이사 반성연)이 오늘(2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66,300원) 대비 66% 이상 오른 110,100원에 마감했다. 이는올해 코스피에 입성한 기업 중 상장 첫날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로 장중 한때123,300원까지 오르며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40.88대 1, 일반 청약에서는 1,11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 증거금은 7조 원을 넘어섰다.앞선 수요예측에서는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인 66,300원에 확정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주)달바글로벌의 몸값을 1조 6,000억 원대까지 점쳤지만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8,002억 원 수준으로 '반값 상장'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1조 3,200억 원을 달성했다. 실제 회사로 유입되는 신주 모집 대금은 약 4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달바글로벌은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신흥시장 확대, 프리미엄 신제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올해하반기국내 화장품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수출 시장이 기존미국, 일본에서 유럽, 중동 등으로 확대되면서 업종 전반의 성장 모멘텀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분기 K뷰티 브랜드들은미국과 일본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유럽,중동 등으로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됐다. 특히이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성공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오프라인 채널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북미, 일본 등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더 많은 K뷰티 브랜드가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며, "유럽 현지 수요 증가와 맞물려 브랜드 입지가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K뷰티의 차세대 핵심 성장 거점으로서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고 제시했다. 지역별로 보면역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유럽과 중동 수출급증이다. 유럽 수출은 4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하며 북미와 유사한 비중을 기록했고 중동 지역도 수출 비중이 4%까지 확대됐다. 실리콘투 등 유통 전문 기업들은 유럽 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구다이글로벌(대표이사 천주혁)이 '독도토너'로 유명한 저자극 스킨케어 브랜드 라운드랩(ROUND LAB)을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사 서린컴퍼니(주) 인수를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인수가6,000억 원 규모의 대형 인수합병(M&A)으로 (주)구다이글로벌은 이번 계약을 통해 색조 화장품부터 스킨케어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린컴퍼니(주)를 매각 중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립스캐피탈과 메리츠증권은 (주)구다이글로벌-컴퍼니케이파트너스(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양사가 보유한 서린컴퍼니(주) 지분 100%다. 당초 유럽계 사모펀드 CVC캐피탈이 우선협상대상자였으나가격 이견으로 협상이 결렬되면서 (주)구다이글로벌이 차순위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당시 CVC캐피탈과의 협상에서 매각 측은조 단위의 높은 몸값을 기대한 반면 CVC캐피탈은 8,000억 원대 인수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양측이 합의한 계약 금액은 6,000억 원 수준으로 (주)구다이글로벌과 컴퍼니케이파트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주)씨티케이(260930, 대표 정인용)의 최대주주인 정인용 대표가 보유 주식 일부에 대한 담보계약을 연장했다. 20일 공시에 따르면, 정인용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주)씨티케이 주식 40만 주를 담보로 에쿼티스퍼스트홀딩스코리아와 환매조건부 주식매매계약(Repo)을 체결했다. 계약 대금은 20억 3,132만 원이며계약 기간은 2025년 5월 16일부터 2028년 5월 18일까지다. 계약 종료 시점에 정 대표가 해당 주식을 다시 매수하는 조건이다. 이번 계약은 기존에 체결했던 동일 조건의 계약을 만기 도래에 따라 연장한 것으로정 대표를 비롯해특수관계인 9명의합산 보유 주식은 총 951만 4,450주(지분율 49.19%)로 변동이 없다. 이 가운데 140만 754주(지분율 7.24%)는 이미 담보 대출 계약 등이 체결된 상태로 파악된다. 주식 등의 대량 보유 상황 보고서 (2025년 5월 20일) 현재 정 대표는 보유주식 중 83만 337주(4.29%)를 담보로 대신증권과도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맺고 있다. 해당 계약의 대출금액은 15억 원, 이자율은 5.40%로 만기일은 2025년 9월 1일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주)바이오비쥬(489460, 대표이사 양준호)가 오늘(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상장 첫날 주가가공모가 대비 100% 이상 오르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주)바이오비쥬는 이날 시초가 18,2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26,500원까지 상승했다. 이는 공모가(9,100원) 대비 191% 급등한 수치다. 종가는 공모가(9,100원)대비 102% 상승한 18,380원을 기록했으며 상장 첫날 거래대금은 7,186억 원으로 당일 상장종목 중 가장 많았다. 2018년 설립된 (주)바이오비쥬는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등 미용 의료 제품을 자체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요 브랜드로는 ‘칸도럽’, ‘아세나르트’, ‘코레나’ 등이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73% 증가한296억 원, 영업이익은 78.7% 증가한 92억 원을 기록했다. 메디컬 에스테틱 핵심 제품군인 스킨부스터,필러 등 부문에서 높은 성장성과 기술력을 입증해온 (주)바이오비쥬는 상장 전부터 기관과 일반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23일부터 29일까지 지행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식물세포 플랫폼 기반 바이오소재 전문 기업 (주)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 대표이사 정대현, 모상현)가 주력 제품인 스킨부스터를 통해 확보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니들 패치,식물성 PDRN 등 고기능 제품군으로 외형 확장에 나선다. 고기능 고수익 제품을 중심으로 구축한 수직계열화 구조위에 새로운성장동력을 마련함으로써 본격적인 체질 개선과 실적 레벨업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주)바이오에프디엔씨는식물세포 설계와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유효물질, 추출물, 재조합 단백질을 생산하는 바이오소재 기업으로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는 ▲식물세포 유래 원료(PCX) ▲성장인자 기반 스킨부스터(GFX) ▲마이크로니들 패치 등이 있다. 특히주력 제품인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EGF와 콜라겐 생성을 돕는 FGF 등 고기능성 성분이 포함하고 있다. 또독자 개발한 고주파 자극기(SMART-RC²)와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을 통해 세포주를 설계하고대량 배양하는수직 계열화된 생산 체계를 확보함으로써높은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위스 지보단과의 향료소재 공동 개발, 극지 식물 기반 화장품 등 고부가 신규 사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클리오(237880, 대표 한현옥)가 올해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국가와 채널,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매출이 일제히 감소하면서 수익성도 악화됐다. 국내외 시장의 경쟁 심화와 기저 부담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컨센서스도 직전 6개월 대비 36.5% 하락한 24,500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2분기 이후 점진적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클리오의1분기 실적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823억 원, 영업이익은86.5% 감소한 11억 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영업이익 71억 원)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다.매출 감소와 비용 부담이 맞물려 수익성이 크게 하락한 탓에 영업이익률은 1.4%에 머물렀다. 국내에서는 주요 유통 채널 모두 매출이 감소했다. 국내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461억 원에 그쳤고 채널별 매출 증감률은▲H&B-1% ▲온라인 -9% ▲홈쇼핑 -41% ▲오프라인 -18%를 기록했다. 반면, 광고판촉비는 전년 대비 10% 증가하며 수익성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주)마녀공장(439090)이 대거 임원진 개편을 단행했다. 기획재정부 출신의 투자 전문가 김기현 KL&파트너스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하는 등 재무, 경영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하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와 경영 효율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주)마녀공장은 오늘(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김기현KL&파트너스 대표를 신임 사내이사로선임했다고 한국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송지혜 단독 대표 체제에서김기현, 송지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신임 김기현 대표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해스틱인베스트먼트,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등 주요 투자사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고2015년부터는 KL&파트너스를 이끌어 온 투자전문가로 뷰티 산업에 대한 투자 경험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전략적 시각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 받는다. 김대표와 함께 회사를 이끌 송지혜 대표는베인앤컴퍼니 파트너, 휴젤 전략본부장, 카카오 수석부사장, 엔다이브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경영 전문가로 지난 3월 31일유근직 전 대표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정기 주총을 통해 신규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영각 사외이사, 송홍섭 기타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콜마홀딩스가 최근 불거진 오너가남매 간 경영권 분쟁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상장사의 경영 판단은 혈연이 아닌 기업가치와 주주 이익을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주주가치 제고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콜마홀딩스는 오늘(16일) 최근 콜마비앤에이치와 관련한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의 발언과 관련해공식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윤동한 회장은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콜마홀딩스로 대표되는 화장품 부문은 장남윤상현 부회장이, 제약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하는 콜마비앤에이치는장녀 윤여원 대표가 각각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는 충분한 논의와 합의를 거친 결과로 지금도 그 판단에는 변함이 없다"며, "두 사람 모두 콜마의 미래를 함께 이끌 리더들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윤 회장의 발언은 현재의 체제와 가족 경영의 원칙을 재확힌하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최근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을 이유로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며윤상현 부회장과 외부 인사의 사내이사 선임을 추진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콜마비앤에이치가 이를 거부하자 콜마홀딩스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법적 절차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콜마홀딩스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에 사내이사 선임을 요구하며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그룹 지주사 콜마홀딩스를 이끄는 윤상현 부회장과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의 윤여원 사장 간 이사 선임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창업주 윤동한 회장의 2세 남매 간 지배구조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9일 한국거래소공시를 통해콜마홀딩스가 대전지방법원에 콜마비앤에이치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소송을 지난 2일 제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콜마홀딩스는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과 함께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요구했다. 하지만 콜마비앤에이치는 해당 제안을 수용하지 않자콜마홀딩스는 지난 2일 대전지방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며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 소송 등의 제기, 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공시(2025년 5월 9일) 콜마홀딩스는 한국콜마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의 장남인 윤상현 부회장이 이끌고 있으며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차녀인윤여원 사장이 맡고 있다.현재 콜마홀딩스는 콜마비앤에이치의 지분 44.63%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윤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 이경숙)가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북선대위원회에 국내 화장품 산업 육성을 공약을 제안했다. 이번에 전달된 공약에는청주시를 ‘코스메틱 밸리’로 지정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중소기업 친화적 생태계 조성과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포함됐다. 12일협회는 충북 청주시 소재 세중테크노밸리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어 K뷰티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서를 민주당 충북선대위에 전달했다. 이날 선대위 측에서는 이광희 총괄선대위원장, 이상식·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회 측에서는 이경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사 임원, 류봉열 대한미용경영자협의회 이사 등이 자리했다. 또(사)대한화장품협회,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사)대한미용사회, (사)K-뷰티잉그리에경영학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업계 상황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핵심 공약으로 청주시를 '코스메틱 밸리'로 지정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R&D)부터제조, 수출,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국가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경숙 회장은 이에 대해"청주시는 LG생활건강, 코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는오는 23일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3층)에서 '2025춘계학술대회'를개최한다. 당초 예정돼 있던 정관 변경(안) 심의를 위한 임시총회가 취소됨에 따라 학술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개최 시간는기존 9시~18시에서 9시 30분~18시로 조정되고 등록과포스터 부착 시간은 9시~9시 30분, 개회사는 9시 30분~9시 40분으로 변경됐다. 이어지는 키노트 강연과 오전 초청강연, 오후 강연 프로그램은 시간 조정없이 기존 공지와 동일한 일정으로진행된다. 사전등록은 학회 홈페이지(www.scsk.or.kr) 공지사항 238번 게시글을 확인한 뒤학회 사무국 이메일(scs1968@naver.com)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 색조화장품 전문기업 (주)코디(080530)가 신규 고객사의 브랜드 런칭 효과에 힘입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코디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한23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12배(1222.7%) 급증한20억 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6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결 자회사인 이노코스텍도 직전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전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2002년 설립된 화장품 용기 전문 제조업체 이노코스텍은 (주)코디의 자회사로 편입된 지난해 매출 784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 당기순이익 6억 원을 기록했다. (주)코디 분기보고서 공시 (2025년 5월 12일) 회사 측은 "기존 고객사의 안정적인 수요에 더해 신규 고객사의 브랜드 런칭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해 색조 화장품 부분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한 점이 실적 호조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세화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주)에이피알(278470, 대표이사 김병훈)이 견조한 성장세 속에 또 한번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미국과일본을 비롯해 글로벌 B2B 채널에서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로서 소비재 업종 내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은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2,660억 원, 영업이익은 97% 급증한 54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시장 기대치를 각각 19%, 32%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에이피알의 1분기 해외 매출은 1,8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6% 급증했으며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71%로 확대됐다. 지역별 매출 성장률을 보면기타 국가(B2B 포함)442%, 일본 198%, 미국 186% 등대부분의 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반면, 국내 매출은 -7% 감소했다. 미국은 패선 부문을 제외한 전체 매출이 709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특히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하며 500억 원을 넘어섰다. 주력 브랜드인 메디큐브의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