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세포라가 아시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대기업인 LVMH가 소유하고 있는 세포라는 올해 아시아지역의 한국과 홍콩, 뉴질랜드 등에 30개 신규 매장 입점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세포라는 최근 몇 년 동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호주 시장에 매장을 열면서 입지를 확대해 왔다. 세포라 아시아 벤저민 뷔쇼(Benjamin Vuchot) 사장은"세포라는 현재 34개시장 중 20개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2년 내 아시아 시장에서 사업 규모를 2배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세포라 사업을 포함한 LVMH의 향수와 화장품 부문은 2018년 10% 성장한 60억 9,200만 유로(한화 약 8조 1,342억 2,116만 원)를 기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글로벌 트렌드 전문기업 WGSN에서 실시한 Z세대 : 뉴 뷰티 빌딩(Gen Z : New Beauty Building)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화장품 소비자 중 40%가 2000년 이후에 태어난 Z세대에 속해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전략과 브랜드 운영 방법, 디지털화가 요구된다고 제시했다. 이 Z세대 소비자 그룹은 화장품에 연간 약 368유로(한화 약 489,000원)를 소비하며 지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Z세대는 디지털 채널이 중요한데, Z세대의 56%는 소셜 네트워크와 브랜드가 관련이 있다고 응답했고 55%는 매장보다 온라인으로 채널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Z세대는 9시간 이상 웹에 연결되어 있으며 76%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드를 알게 된다. Z세대 소비자의 특징은 회사가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모델의 디지털 환경을 구사하길 희망한다. 포괄성은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소비자의 또 다른 특수한 요구 중 하나이다. 새로운 남성성, 인종의 다양성, 올클루시버티(allclusivity) 등은 Z세대가 화장품 브랜드들에게 원하는 특성으로 색상 범위의 확장, 남성을 위한 더 많은 제품 제공과 같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로레알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2019 파리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박람회에서 최신 기술혁신을 통한 아름다움과 소비자 경험에 대한 비전을 음성, 인공지능, 증강현실 관점에서 제시하는 '언리미티드 뷰티(Unlimited Beauty)' 개념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레알그룹의 글로벌 디지털 디렉터인 루보 미라로쉐(Lubomira Rochet)는 "아름다움, 다양성, 모두에게 열려 있는 접근성에 대한 우리의 비전은 전 세계의 요구와 관심에 맞춰져 있으며 디지털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 증강현실, 인공지능, 음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우리는 점점 더 개인화되고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민첩하고 지속가능한 통합 프로세스를 언제 어디서든지 적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무한한 기술(Limitless Tech) 가상 헤어 컨설턴트 : 2018년 로레알이 인수한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전문회사인 모디 페이스(ModiFace)에서 만든 기술로 이 혁신을 통해 고객은 음성명령을 사용해 다른 색상을 테스트하고 로레알 프로페셔널 전문가의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브랜드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독일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가 올해 1분기를호조로 마감했다. 니베아(Nivea), 유세린(Eucerin) ,아쿠아퍼(Aquaphor) 등 대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바이어스도르프는 2019 년 1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실적이 6.0%증가했다. 바이어스도르프의올해 1분기매출액은 19억 4,700만유로(한화 약 2조 5,993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18억 700만 유로(한화 약 2조 4,124억 원) 보다 6.0% 늘어났다. 지리적으로 유럽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시장으로 계속 자리를 잡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1분기 매출은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9억 9,400만 유로(한화 약 1조 3,270억원)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큰 시장은 아프리카, 아시아와 호주 지역으로 전체 매출액은 10.5% 증가한 6억 3,200만 유로(한화 약 8,438억 원)이다. 미국은 2.6%에서 3억 3,200만 유로(한화 약 4,433억 원)로 2.6% 감소했다. 제품부문 별로는 매스마켓시장이 6.8% 증가해15억 9,800만 유로(한화 약 2조 1,334억 원)를 기록했고 더마 코스메틱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한국이나 일본 화장품 외에도 주목할 아시아 화장품은 바로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에서 만들어진 화장품이다. 이 제품들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확신할 수 있는 품질의 성분으로 만들어 졌다. 스페인 산탄데르 지역의 화장품 매장올가 파르도스(Olga Pardos) 대표는 "품질은 한 국가의 발전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좋은 성분과 관련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부티크 라코니쿰(Laconicum)의 동업자 중 한 명인 아나벨 바즈케즈(Anabel Vázquez)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건강과 웰빙에서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천연 성분과 치료 효과에 지식이 풍부하다"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저렴한 메이크업 제품에 대해 부정적이다. 아나벨 바즈케즈(Anabel Vázquez)는"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의 제품을 슈퍼마켓에서 언제든지 구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저렴한 메이크업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구매 전에 성분을 알아야 하고 새로운 제품을 시도해 보는 것은 좋지만 마스크, 립밤, 보디 오일, 샴푸, 치료를 위한 제품은 제품을 잘 모른다면 함부로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동양 여성의 피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프랑스 록시땅은지난해매출이전년보다 8.1% 증가했다. 록시땅 엉 프로방스와 라임 라이프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록시땅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4억 2,680만 유로(한화 약 1조 9,048억원)의매출을 달성했다.지난해 13억 1,940만 유로(한화 약 1조 7,614억 원)로전년보다 판매부진을 보였던 것과는 큰 대조를 보였다. 2019년 매출은 미국에서 35% 증가해 2억 2,340만 유로(한화 약 2,983억원)와 일본에서 1.4%에서 증가해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2,964억 원)를 거둬 들였다. 이밖에중국과 홍콩은 글로벌 판매 증가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브라질은 매출액이 4.5% 감소해5,750만 유로(한화 약 768억 원), 대만은 3.3% 감소해 3,810만 유로(한화 약 509억 원)로 떨어졌다. 프랑스에서는 판매량이 0.8% 증가해 1억 2,090만 유로(한화 약 1,374억 원)를 기록했다. 2019년 3월 31일 회계연도를 마감한록시땅은 1년 전보다 17개매장을 확대해 전 세계 총 매장수는 1,572개로매장을 확대했다. 록시땅은 브라질에서 16개를 신규 오픈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27개 국가의 소비자 21,480명(스페인 1,000명)을 통해 PwC가 작성한 컨슈머 인사이트 서베이 2019(Consumer Insights Survey 2019) 보고서에 따르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실제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했다. 스페인에서는 최소 주 1회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비율이 지난 4년간 40%에서 48%로 증가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디지털 채널을 통해 동일한 구매 빈도의 구매율이 19%에서 30%로 구매를 늘었고 스페인 응답자의 4%만이 온라인에서 정기적으로 구매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 보고서 데이터는 사실상 모든 디지털 구매 미디어의 사용 증가를 보여준다. 스페인 소비자들은 PC로 25%가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쇼핑을 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20%는 스마트폰으로 구매를 하고 14%가 태블릿 PC를 통해 쇼핑한다. 이 조사에 참여한 27개 국가의 설문조사 데이터는 매장과 디지털 채널을 통합하는 쇼핑 경험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널리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16년 이후실제 매장에서 쇼핑을 하는 전 세계 소비자 중 최소 주 1회 구매하는 비중이 40%에서 49%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더글러스가 화장품과 환경, 피부를 위한 지속가능한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에코 프렌들리' 독점 브랜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더글러스 스페인의루브나 칼피(Loubna Khalfi) 마케팅 책임자는 "더글러스는 환경과 책임 있는 소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우리 고객들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추세에 따라 재활용, 오염을 덜 유발하는 차량 사용, 유기농 제품의 소비와 천연 재료를 함유한 뷰티 제품의 사용과 같이 환경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기여하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에 적응한다. 그들은 환경과 피부와 동물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글러스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에코 글래머 위크(Eco Glamour Weeks)' 행사를 주최한다. 2주간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인식 개선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39유로(한화 약 51,600원) 이상 구매 시 미니 사이즈의 더글라스 내추럴스(Douglas Naturals), 르 쿠방 데 미님 스파(Le Couvent des Minimes), 코라 오가닉스(Kora Organics), 마리오 바데스쿠(Mario Badescu),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물 아껴 쓰기는 씻을 때 사용하는 물 뿐아니라 제품에 사용되는 물도 포함한다. 최근 워터 프리나 수분을 활성 성분으로 100% 포함하지 않는 제품들이 많아지면서갈수록 물을 포함하지 않거나 물을 적게 함유한 화장품이 각광받고 있다. 앨리스인 뷰티 랜드(Alice in Beautyland)의 공동 창업자 에바라야는 물이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번식지인데 크림, 오일 또는 메이크업 파우더와 같이 물을 함유하지 않은 화장품의 장점으로 방부제가 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어떤 성분이 물을 대체할 수 있을까? 물을 포함하지 않은 크림, 오일, 세럼과 같은 제품은 건강한 피부의 유화액을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대체할 성분이 필요하다. 한국 화장품 기업 이네이처(ENature)는 일부제품에 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작나무 수액을 대신 사용한다. 자작나무 수액은 수분 공급이 물보다 54% 더 많고 에너지와 활력에 도움이 되는 설탕과 11종의 아미노산, 미네랄을 포함한다. 그리고 콩기름 대신 잉크를 사용한 포장재를 쓰고 동물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다. 러쉬(Lush)는 고형 샴푸, 마사지 바와 같은 제품으로 물 절약과 플라스틱 사용을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딜로이트에 따르면 LVMH, 에스티로더, 리치몬트(Richemont)는 2018년 각각 279억 5,500만 달러(한화 약 36조 4,819억 원), 136억 8,300만 달러(한화 약 17조 8,566억 원), 128억 1,900만 달러(한화 약 16조 7,29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럭셔리 브랜드 시장을 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샤넬이 상위 6위를 차지하며 새롭게 상위TOP 10기업에 진입한 가운데 2017년TOP 10과 비교해변화가 있었다. 샤넬보다 상위로 프랑스의 패션그룹 케링(Kering), 이탈리아의 안경, 선글라스 기업 룩소티카(Luxottica)가TOP 10에 포함됐다. 상위 10개 럭셔리 브랜드에 로레알이 7위를 차지했고 스와치가 8위, 홍콩의 주얼리 기업 주대복(Chow Tai Fook)이 9위, 미국의 의류 기업 PVH가 10위를 차지했다. 샤넬의 신규 진입과 함께 랄프로렌은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딜로이트가 분석한 제품 유형에 따른 보고서는 향수와 화장품 분야가 지난 회계연도 7.6%증가해 매출에서 가장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연간 평균매출은 지난 회계연도 동안 30억 달러(한화 약 3조 9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세계 최대 화장품그룹 로레알이 2019년에도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로레알은 2019년 1분기 매출액이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증가한75억 5,505만 유로(한화 약 9조 8,844억 2,301만 6,000 원)로달성했다. 지역별로 볼 때 가장 높은 매출액 성장률을 보인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30.4%가 증가한 23억 9,800만 유로(한화 약 3조 1,373억 5,136만 원)를 기록한아시아태평양지역이었다. 북미지역은 19.4% 증가해 두 번째로 성장률이 높은 시장이었다. 반면 유럽지역에서는 2% 증가한 21억 6,900만 유로(한화 약 2조 8,377억 4,608만 원)로 보다 완만한 성장률을 보였다.사업부문별로는 프로페셔널 제품 부문이 4.7% 증가한 8억 3,530만 유로(한화 약 1조 928억 3,969만 원)를 기록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독일 기업 바이셀도르프가 서울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바이셀도르프는 다른 화장품 대기업처럼 화장품 분야에서 계속 도전을 하며 로레알, 코티, 록시땅과 같이 자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시작했다. 바이셀도르프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니베아 액셀러레이터 NX'(Nivea Accelerator NX)라고 불린다. 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서울에 기반을 두고 총 200개 기업 후보 중에서 5개 기업과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기업은 사업 잠재력, 혁신이념과 팀역량을 고려해 심사했다. 이 5개 기업은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빅 데이터 플랫폼인 언파(Unpa), 맞춤형 안티링클 트리트먼트의 기술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레지에나(Reziena), 한국 화장품을 인도에 판매하는 리메세(Limese), 페이셜 케어의 인디 브랜드 글로우힐(Glowhill)과 수제 제품 판다(Panda) 등이다. 로레알은 화장품과 향수 사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2017년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시작한 선구자였다. 푸치(Puig)는 작년초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록시땅은 지난해 9월 같은 사업을 진행했다. 바이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의 향수와 화장품 판매는 4년 연속 성장했다. 2018년에는 2017년 68억 2,000만 유로(한화 약 8조 7,736억 원)에 비해 2% 증가한 69억 5,400만 유로(한화 약 8조 9,4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페인향수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유럽에서 연평균 137유로(한화 약 17만 6,250원) 소비를 하는 반면 스페인은 연평균 150유로(한화 19만 2,969원)를 소비하는 5번째로 큰 유럽 소비 시장이다. 화장품과 에센셜 오일을 포함한 업계 수출은 46억 8,000만 유로(한화 6조 206억 원)에 달해 작년 대비 증가했다. 그중 42억 6,000만 유로(한화 약 5조 4,803억 원)는 향수와 화장품이며 해외 수출이 10% 증가했다. 스페인은 프랑스 다음으로 2번째 세계 향수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향수 수출의 39%를 차지하며 2018년 18억 2,000만 유로(한화 약 2조 3,413억 원)에 달했다. 스페인향수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스페인에서 주로 소비되는 제품은 개인위생과 피부관리 카테고리로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색조 화장품은 5% 증가한 한편 향수 소비는 전체의 20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향수화장품협회는 중국의 화장품 허브인 차이나 뷰티빌(China Beauteville) CEO와 중국화장품향수협회(Caffci) 부회장과 만나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스페인 기업을 지원하기로 협약에 서명했다. 스페인 일간지 모다에스는 양국의 이같은 업무협약은 중국 화장품 업계에서 스페인 화장품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차이나 뷰티빌 프로젝트는 공장, 사무실, 연구소, R&D센터, 유통 플랫폼, 창업보육센터, 온오프라인 판매센터, 대학, 호텔, 박물관 등 화장품 산업을 위한 전체 가치 사슬과 화장품 산업의 공급을 결합한중국의 코스메틱 밸리(Cosmetic Valley)이다. 중국은 유럽연합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의 세계 뷰티 시장이다. 2018년 스페인은 향수와 화장품을 중국에 약 2억 달러(한화 약 2,574억 원) 가까이 수출했으며 이는 2017년보다 50% 증가한 수치이다. 스페인향수화장품협회는 여러 방법을 통해 수년간 중국에서 스페인 화장품 사업을 홍보해 왔다. 실제로 협회는 Tmall과 같은 중국의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에서 여러 화장품 기업의 진출을 장려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패션 화장품 디지털 일간지 모다에스(www.modaes.es)는 유니레버가 화장품에 다시 투자하고 있다는 뉴스를보도했다. 모다에스는 유니레버는 프리미엄 페이셜과 바디케어 프랑스 화장품 기업인 '가란시아'(Garancia)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 중으로 2019년 2분기 중에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유니레버가 화장품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유니레버 그룹은 화장품 전문 기업들을 인수하며 수년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2017년에는색조 화장품 전문 브랜드인 '뷰티 베이커리'(Beauty Bakerie)와'카버코리아'(Carver Korea), 인터넷에서 유명한 메이크업 브랜드인 '아워글라스'(Hourglass)를 인수했었다. 화장품 부문에 대한 유니레버의 과감한 투자는 화장품 부문에 투자를 포기하고 5개브랜드인모션스(Motions), 저스트포미(Just for me), 콘소트(Consort), 그룸&클린(Groom&Clean),TCB를 판매하기로 결정한 이후 3년만이다. 유니레버 그룹은 이와함께 서니 제인(Sunny Jain)을 뷰티와 스킨케어 부문사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