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화장품은 PFAS를 혼입 사용하기 때문에 대체물질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해 전환기간이 지나면 바로 금지될 가능성이 높다.” 21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서울 강남구 소재), 컨퍼런스B룸에서 열린 ‘EU PFAS 규제 대응을 위한 산업계 설명회’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김성훈 팀장의 말이다. 즉 EU에서 봤을 때 화장품 속 PFAS 사용은 대체 가능하므로 유예기간이 지나면 즉시 시행 가능성이 높다는 답변이다.이에 따라 화장품은 올해 말 EU 집행위원회 최종 의견서 제출 이후 2027년 EU 의회에서 REACH 개정 투표를 거쳐 2028년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EU PFAS 제한 세부 내용 및 의견제출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럽유럽 화학물질청((European Chemicals Agency)은 ‘23년부터 REACH 규정의 제한물질 목록에 PFAS 등재를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25년 12월 PFAS 용도 지도 의견수렴 가이드를 공개한 데 이어 ECHA는 ‘26년 3월 20일 RAC 의견서 채택, SEAC 의견서 초안 공개로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60일 후인 5월 25일까…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준형 기자] 애경산업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일본 도쿄 신오쿠보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K뷰티에 대한 관심과 구매 관여도가 높은 신오쿠보 상권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제품 라인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지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팝업 스토어는 체험형 K뷰티 셀렉트숍 ‘A:PERS(에이퍼스)’에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국민 컨실러'로 불리는 ▲ 롱 래스팅 팁 컨실러를 비롯해 ▲ 롱 래스팅 코렉터 ▲ 컨실 블렌더 팔레트 ▲ 롱 래스팅 컨실 쿠션 ▲ 버블링 껌 글로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전달한다. 일부 오프라인 미공개 제품도 함께 소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애경산업은 이번 팝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체험 기반의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루나 브랜드 담당자는 “신오쿠보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핵심 상권으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마녀공장이 미국 최대 멀티숍 얼타 뷰티(Ulta Beauty)가 주최한 ‘ULTA Beauty Field Leadership Conference 2026(ULTA FLC 2026)’과 ‘Ulta Beauty World 2026(ULTA UBW)’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얼타 뷰티가 주관하는 ULTA FLC와 Ulta Beauty World는 미국 전역 매장 관리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행사로 4월 14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진행됐다.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티켓은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3천장 이상 소진되며 현지 관심을 끌었으며 얼타 헬스앤뷰티케어 카테고리 주요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대형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ULTA FLC는 얼타가 선정한 브랜드에 한해 참여가 가능한 구조로 북미 시장 내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는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마녀공장은 리브랜딩 로고와 새롭게 적용한 키컬러를 반영한 부스를 운영하고 ‘에어 라이트 모이스처라이징 선스크린’과 ‘글루타치온 라인(세럼·세럼 패치)’을 중심으로 제품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방문객이 직접 테…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물속에서 분해되는 ‘플러셔블 토너 패드’를 선보이며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플러시-잇 멜팅 패드(Flush-it Melting Pad)’는 사용 이후 폐기 과정까지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소비자 편의성과 환경 지속가능성을 함께 반영했다. 물과 접촉하면 물리적 마찰로 분해가 시작되고 이후 미생물 작용을 통해 생물학적 분해로 이어지는 구조다. 코스맥스는 최근 클렌징과 스킨케어 단계에서 토너 패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이다. 해당 카테고리는 최근 3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 확장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신제품에는 식물성 기반 고강도 단섬유 소재인 ‘비오셀 라이오셀(VEOCEL Lyocell)’을 사용했다. 사용 단계에서는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폐기 이후에는 물과의 마찰과 미생물 작용을 거쳐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해당 원단은 프랑스 제지·펄프 연구기관 CTP(Centre Technique du Papier)의 ‘Technical Flushability Assessment’를 통과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지금이 인도 중산층을 겨냥한 K-소비재 진출 적기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인도 중산층은 ‘20년 4억 3천만명에서 ’30년 7억 2천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이들의 소비 패턴이 가성비 → 프리미엄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K-소비재의 차세대 핵심 시장으로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인도 5억 중산층 공략 보고서: K-소비재 수출 경쟁력 분석 및 진출 전략’) 보고서는 한국이 인도와 글로벌 시장 모두 ❶ 비교우위를 가진 핵심 품목으로 기초화장품·선크림, 라면 등을 꼽았다. 또한 ➋ 인도에서는 강세를 보이나 글로벌 경쟁력은 부족한 시장개척 유망 품목으로는 인스턴트커피, 쌀가루 ➌ 글로벌 경쟁력은 있으나 아직 인도 시장 침투가 미진한 수출 확대 유망 품목으로는 김과 냉동어류가 꼽혔으며, 해안도시를 초기 거점 시장으로 삼는 현지화 기반 시장 침투 전략이 제시됐다. 화장품 시장 규모는 ‘24년 10억달러이며 ’18~‘24 연평균 성장률은 9.2%로 일반 소비재 보다 높았다. 현재 ▲ ASEAN(30.4%) ▲ EU(21.7%) ▲ 중국(11.1%) ▲ 한국(7.8%) ▲ 미국(6.7%)의 5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베트남 현지 유통 및 마케팅 전문 기업인 ‘코스앤코 비나(Cos&Ko Vina)’가 GS25 베트남 및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하여 호치민 1군 Mplaza점에 ‘K-뷰티 전용 팝업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대형 유통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스앤코 비나는 공식 운영사로서 기업 선정과 현지 인허가(DAV), 물류 및 판촉 활동 전반을 총괄했다. 입점 브랜드 중 이뉴바, 로리코, 미니글램은 GS25 베트남 현지 MD들로부터 제품력과 시장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팝업스토어가 설치된 Mplaza는 호치민 1군 핵심 업무지구에 위치한 복합 오피스 빌딩으로, 고소득 직장인과 오피스 근무자가 주요 고객층이다. 코스앤코 비나는 매장 전면 매대 전체를 K-브랜드 팝업존(Pop-up Zone)으로 구성하고 세련된 '뷰티 존(BEAUTY ZONE)' 디자인을 적용하여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했다. 입점한 총 23개의 브랜드는 1년간의 장기 운영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의 반응을 검증받게 된다. 코스앤코 비나는 시범 운영 기간 중 판매 실…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해외 뷰티 전시회 한국관 주관사 주식회사 코이코(대표 조완수)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베트남 하노이 국제전시센터(I.C.E Hanoi)에서 열리는 ‘뷰티케어 하노이 2026’에 한국관을 조성하고 국내 뷰티기업들과 함께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에는 약 15개 국내 뷰티기업이 참여해 화장품, 헤어케어, 에스테틱, OEM·ODM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을 선보였고 참가기업들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뷰티케어 엑스포 하노이 전시회’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열리는 대표 뷰티·미용 전문 전시회로 화장품, 스킨케어, 네일, 디바이스, 원부자재, 패키징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B2B 플랫폼이다. 현지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각사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주)알에이치앤비브랜즈는 헤어케어 브랜드 ‘RATED GREEN’을 중심으로 자연 유래 성분 기반 제품을 선보였고 (주)연제는 에스테틱 화장품과 다양한 제형 기술을 바탕으로 상담을 이어갔다. (주)해피엘앤비와 (주)씨메드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미국 뷰티 시상식 ‘뉴뷰티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미국 뷰티 전문 매체 뉴뷰티(NewBeauty)가 주관하는 ‘2026 뉴뷰티 어워즈’에서 이뤄졌으며 제품력과 혁신성을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 제품을 선정하는 평가 결과가 반영됐다. 아누아는 ‘베스트 글로우 패드(Best Glow Pads)’ 부문에서 ‘PDRN 100 히알루론산 글로우 패드(이하 PDRN 글로우 패드)’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나이아신아마이드 10 TXA 4 다크 스팟 코렉팅 세럼’ 수상에 이어 스킨케어 부문에서 연속 성과를 이어가며 제품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수상 제품은 PDRN과 콜라겐,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에 광채와 탄력을 동시에 부여하는 점이 특징이다. 피부 결을 정돈하면서 촉촉한 윤기를 더해 데일리 케어 단계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뷰티 편집자 마리사 페트라카는 “해당 제품은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피부가 보다 탄력 있게 보이는 효과를 제공한다”며, “콜라겐과 히알루…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식약처는 유럽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이 올해 8월 12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고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14일 공지했다. 식약처는 “유럽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제5조 ‘포장에 대한 물질 요구사항(Article 5)’에 따라 납, 카드뮴, 수은, 6가 크롬의 총 농도는 100mg/kg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포장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EU 적합성 선언서(DoC)와 기술문서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납, 수은, 카드뮴 등은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3조에 따라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이며 같은 규정 제6조제2항에 따라 납, 수은, 카드뮴 등을 인위적으로 첨가하지 않았으나 제조 또는 보관 과정 중 포장재로부터 이행되는 등 비의도적으로 유래된 사실이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되고 기술적으로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해당 물질의 검출 허용 한도를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3월 30일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 지침 문서(Guidance document)와 자주 묻는 질문(FAQ) 자료를 발표했다. 지침…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글로벌 토탈 뷰티 기업 애경산업이 K-헤어케어 브랜드 ‘시카라보’(Cica Labo)와 ‘알피스트’(Alpist)를 폴란드 드럭스토어 체인 로스만에 입점시키며 유럽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 3월 ‘로스만 폴란드’(Rossmann Poland) 전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시카라보 5종과 알피스트 4종 등 총 9종을 선보였다. 약 2,000여 개 유통망을 확보하며 성장세를 보이는 유럽 헤어케어 시장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진출은 폴란드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략 시장으로 보고 추진됐다. 폴란드 헤어케어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48억 PLN(약 1조6,000억 원) 규모로 연평균 약 6%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드럭스토어 중심 유통 구조와 함께 기능성 두피 케어 제품과 비건 콘셉트 제품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현지 시장에서는 두피를 피부처럼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두피 진정과 보습 기능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천연 성분 기반 클린·비건 제품 선호도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시카라보는 시카 성분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토니모리가 서브 브랜드 ‘본셉(Boncept)’을 앞세워 일본 드럭스토어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다이소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본셉은 최근 일본 대형 드럭스토어 웰시아(Welcia)에 입점하며 해외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보했다. 온·오프라인 채널 전반으로 유통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제품 라인업 다각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브랜드는 ‘나만의 뷰티 컨셉을 통해 본연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각 유통 채널의 소비자 특성에 맞춘 제품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가성비를 기반으로 기능성을 더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입지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본셉은 2024년 4월 국내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 처음 입점한 이후 올해 초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했다. 레티놀 라인과 비타씨 라인, D-판테놀 라인, 색조 메이크업 제품 등 총 50여 종을 운영하며 주요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일본 웰시아 약 1,700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레티놀과 비타씨 세트 4종을 중심으로 앰플, 세럼, 크림, 마스크 등 다양한 품목을 현지에 선보였다. 일본 소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유럽 에스테틱 산업을 대표하는 B2B 전시회 ‘뷰티 뒤셀도르프 2026(BEAUTY Düsseldorf)’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며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흐름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에는 68개국에서 약 4만5,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고 1,200여 개 기업과 브랜드가 참가해 신제품과 시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동시에 프로페셔널 코스메틱을 중심으로 풋케어와 웰니스 등으로 산업 범위가 확장되는 흐름도 나타났다. 주최 측에 따르면 클랍, 슈라멕, 바버, 게월, 룩 등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기술 중심 제품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산업 전반에서는 전문성과 헬스 중심 접근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시장 구조가 재편되는 모습이 확인됐다. K-뷰티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KOECO 공동관을 포함해 총 16개 국내 기업이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성분 차별화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으며특히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상담이 활발히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에스테틱 산업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