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에서 스킨케어 제형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6)’에서 ‘코스모팩 어워즈(Cosmopack Awards)’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는 매년 약 100개국에서 2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글로벌 뷰티 산업 전시회로 코스맥스는 이번 어워즈에서 화장품 ODM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스킨케어, 헤어케어, 지속가능성 등 3개 부문 본선에 올라 기술 경쟁력을 드러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1000조 모이스처라이저(1000 Trillion Moisturizer)’는 제형 구조 자체를 차별화한 기술이 적용된 스킨케어 제품이다. 높은 오일 함량에도 반투명한 외관과 가벼운 사용감, 높은 보습력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바이오 컨버전 기술과 고압 균질화 공법을 결합해 1mL당 약 1…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가 3월 26일(현지 시각) 개막, K-뷰티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이 일거에 불을 뿜는 모습을 연출했다. 전시회는 28일까지 계속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57회째를 맞은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68개국 3,104개 기업, 1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볼로냐피에레 잔피에로 칼졸라리 회장은 개막식에서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뷰티 공급망에 걸쳐 기업과 시장, 혁신을 연결하는 국제적인 생태계로 발전했다. 또한 전 세계 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으로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며 업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의 볼로냐는 더욱 폭넓은 국제적 참여와 고도로 숙련된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는 글로벌 커뮤니티의 성격이 두드러졌다”고 강조했다. 해외전시전문기업 코이코(KOECO, 대표 조완수)는 국내 100여 개사로 한국관을 꾸몄으며, KOTRA와 6개 기관이 참가한 공동한국관에 279개사, 개별 참가 기업을 포함하면 총 40…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유럽(EU)의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가 코앞에 닥침에 따라 정부도 선제 대응에 나섰다. 25일 산업통상부는 주요 업종별 협회,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함께 ‘산업계 과불화화합물(PFAS) 대응협의체(이민우 산업정책관 주재, 이하 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불화화합물(PFAS: Per-and Polyfluoroalkylsubstances)이란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화학물질로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을 막는 특성이 있다. 자동차, 배터리 부품 및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등 산업 전반(약 1만종 이상)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잔류성 등으로 EU가 사용 제한 규제를 추진 중인 물질군 전체를 의미한다. 화장품산업도 EU와 Cosmetics Europe 권고안에 따라 의도적으로 첨가된 PFAS 성분은 모두 규제 대상이다. 립스틱, 파운데이션, 마스카라, 선크림 등 방수·발색 기능 강조 제품이 직접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 Polyfluorinated compounds △ 퍼플루오로알킬산(Perfluoroalkyl acids (PFAAs) PFOA, PFOS △ Fluo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토니모리가 서브 브랜드 ‘본셉’을 일본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웰시아에 입점시키며 해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토니모리는 본셉이 일본 드럭스토어 웰시아(Welcia) 그룹 약 1700여 개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본셉은 국내 다이소 채널에서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 웰시아는 2024년 기준 약 1조 2850억 엔(한화 약 12조 1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일본 최대 규모 드럭스토어 체인으로 헬스케어와 뷰티,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생활 밀착형 유통 채널이다. 토니모리는 해당 채널 입점을 통해 ‘고효능·가성비 K-뷰티’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일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지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본셉 레티놀 및 비타씨 기획세트 4종으로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된다. 구성은 모공과 탄력 케어를 위한 레티놀 세트 2종과 기미 및 잡티 개선을 겨냥한 비타씨 세트 2종이다. 각 세트는 앰플, 세럼, 크림, 마스크 등 총 4개 품목 가운데 3종을 조합해 스킨케어 루틴에 맞춰 활용할 수…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2026년 2분기 생활용품(화장품 포함)의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 65.8로 직전 1분기(110.4)보다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조사한 생활용품(HS 30, 33, 94, 95류)의 EBSI는 ‘수출 여건 약화 전망’으로 요약된다. 모든 항목에서 전분기 대비 수치가 약화되며, 특히 국제물류(40.1) 부담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원재료 가격 상승(23.4%)과 물류비용 상승(18.4%)이 주요 애로사항이다. 1분기 vs 2분기 항목별 EBSI 및 수출 애로사항을 비교하면 ▲ 수출상담·계약 136.0 → 68.7 ▲ 제조원가 104.1 → 68.7 ▲ 수출단가 84.2 → 53.5 ▲ 수출채산성 105.8 → 70.2 ▲ 수출국 경기 131.8 → 64.6 ▲ 국제물류 97.6 → 40.1 ▲ 원부자재 수급·조달 123.7 → 58.3 ▲ 수입규제·통상마찰 96.3 → 59.6 ▲ 설비가동률125. → 67.6 ▲ 자금 사정 78.3 → 69.5 등으로 모든 항목에서 급격히 감소했다. 특히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수출상담·계약, 수출국 경기, 국제물류, 원부자재 수급·조달, 설비 가동률 등은 전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미국 LA의 화장품 공동 물류 거점을 활용한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국내 화장품 제조업체 및 책임판매업자 등 65개사 내외다. 미국 내 화장품 풀필먼트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기업 부담금은 ▲ 중소기업 30%, ▲ 중견기업 50%다. 지정 물류 수행사와 참여기업의 물량, 서비스 항목, 자부담 등 계약 체결 건에 한해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4월 13일(월)까지이며, 연구원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www.kcii.re.kr -> 공지사항 -> 2026년 해외(미국) 화장품 공동 물류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하면 된다. (문의 031-831-5527 / jess@kcii.re.kr) 한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2026년 해외 화장품(물류) 수출지원사업 관련 4개 기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3월 30일(월) 14:00~17:00 오프라인으로 장소는 서울시 중구 명동11길 커뮤니트하우스 마실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이 참여한다. 이날…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비만치료제로 처방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Glucagon-likePeptide-1) 계열 약물 복용이 미국 뷰티시장에도 새로운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즉 오젬픽, 위고비 복용자가 미국 성인의 8~10%에 달하는 가운데, 체중 감소에 따른 안면 볼륨 감소와 피부 처짐 등 이른바 ‘오젬픽 페이스(OzempicFace)’ 현상을 겨냥한 전용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이는 K-뷰티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콜라겐 프래그먼트, 펩타이드, 바쿠치올 성분은 이 소비자층에 유효한 접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먼저 코트라 뉴욕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성인 42.4%가 비만, 9.2%가 초고도 비만, 12%인 4010만명이 당뇨를 앓고 있는 가운데, 혁신적인 제품으로 GLP-1 비만치료제가 인기다.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당뇨 치료용으로 개발한 오젬픽(Ozempic)은 체지방 감소 효과가 주목받으며 2021년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로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GIP 성분을 더해 효과를 높인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를 개발, 당뇨약 마운자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미국-이란 전쟁이 한 달째 이어지며 화장품산업의 공급망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협회는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 물류 환경과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이는 화장품 산업의 수출 환경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진단했다. 또한 “화장품산업은 원유 의존도가 직접적으로 높은 산업은 아니지만 포장재 및 일부 화학기반 원료 조달 구조를 고려할 때 유가 변동이 제조원가와 물류비에 간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며, 환율 변동은 수출 대금 정산, 원료 수입 단가, 해외 마케팅 및 법인 운영비 등 기업의 대외 거래 비용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업계 전반에 걸친 직접적인 생산 차질이나 공급 중단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기업들은 수출국 다변화, 물류 대응 강화, 재고 관리 등을 통해 관련 상황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여 필요한 대응 방안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동 수출 화장품기업들은 작년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26년에도 ’뷰티월드 두바이‘(10월…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한국콜마와 구다이글로벌이 공동 개발한 선케어 제품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며 5년간 이어온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종합기술원에서 구다이글로벌 및 계열 브랜드 임직원들과 함께 선케어 누적 판매 1억개 돌파와 동반성장을 기념하는 ‘오버 더 레인보우 오브 구다이(Over the rainbow of goodai)’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사가 지난 5년간 함께 구축해온 K-뷰티 선케어 협업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사업 확장과 향후 협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동 개발 제품의 누적 판매가 1억개를 돌파하며 양사 협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구다이글로벌에서는 천주혁 대표와 조선미녀(Beauty of Joseon), 스킨1004(SKIN 1004), 티르티르(TIRTIR), 라운드랩(Round Lab), 하우스브허(House Of Hur) 등 주요 브랜드 대표 및 임직원 2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선…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미국의 화장품 의무 리콜 제도 도입과 브라질의 그린워싱 광고 규제 강화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제품 안전성뿐 아니라 광고 표현까지 입증 책임이 강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1호(미국·브라질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025년 12월 FDA가 화장품 의무 리콜 권한의 기준과 절차를 담은 가이던스 초안을 발표하며 규제 체계를 구체화했다. 기존에는 기업의 자발적 리콜에 의존했으나 향후에는 기업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FDA가 직접 유통 중단과 리콜을 명령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안전성 입증자료(Safety Substantiation) 미비 자체가 ‘불량품’ 판단 근거로 작용할 수 있어 성분 안전성 데이터 확보가 필수 요건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제품 개발 단계부터 규제 대응을 고려한 자료 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라질에서는 친환경·지속가능성 관련 광고 규제가 대폭 강화됐다. 2025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은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인 세포라에 메디큐브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점 국가는 프랑스를 포함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내 17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월 중 유럽 내 약 450개 오프라인 매장과 각 국 온라인 세포라 채널에 순차 론칭될 예정이다. 세포라는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LVMH) 그룹의 세계적인 뷰티 유통 채널이다. 특히 세포라가 까다로운 입점 기준과 브랜드 선별 정책으로 알려진 채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입점은 메디큐브의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에이피알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이번 입점을 통해 메디큐브의 대표 스킨케어 제품을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해 ▲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 콜라겐 젤크림 등이 입점 됐다. 에이피알은 세포라의 높은 접근성을 활용해 유럽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메디큐브 제품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는 글로벌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만큼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 에이피알은 지…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글로벌 신흥시장을 개척하는 화장품기업의 해외 진출 시 필수 중요 데이터가 바로 ‘한류’다. 해외 한류 콘텐츠 이용자 반응과 확산 동향을 분석하는 ‘AI 기반 한류 빅데이터 대시보드(이하 대시보드)’가 새롭게 개편됐다. 이에 대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은 “기존의 AI 기반 맥락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고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한류 동향을 보다 입체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은 ▲ 종합·장르별 한류지수(Hallyu Issue Index, HII) 시계열 분석 신설 ▲ K-소비재(푸드·뷰티) 추가로 6대 장르 분석 ▲ 인도네시아어·스페인어·태국어 데이터 추가 수집 ▲ 장르별 키워드 랭킹 TOP 100 확대 제공 ▲ 월간 종합 리포트 신설 등이다. 분석 장르는 기존 음악, 영화 & 드라마, 예능, 웹툰에 K-소비재인 푸드와 뷰티를 추가해 6개 장르로 확대됐다. 언어도 영어·아랍어 외에 인도네시아어·스페인어·태국어 데이터를 추가 수집해 글로벌 권역 분석을 강화했다. 데이터 수집 범위도 기존 레딧(Reddit),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