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FDA는 6월 9일(현지 시각) 베모트리지놀(Bemotrizinol, BEMT)을 자외선차단제 유효 성분 목록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베모트리지놀은 1990년대 후반 이후 일반의약품(OTC) 자외선 차단제 성분 목록에 추가된 최초의 신규 유효 성분이다. FDA는 자외선차단제 혁신을 촉진하려는 FDA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포를 세웠다고 자평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HHS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MAHA 전략 보고서에서 약속한 대로, HHS는 20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자외선 차단 성분을 미국 시장에 도입함으로써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베모트리지놀은 유럽에서 수십 년 동안 안전하게 사용되어 왔으며, FDA의 이번 조치는 자외선 차단제 제품의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FDA가 지난해 12월 11일 자외선차단제 허용 활성 성분에 베모트리지놀을 추가하는 행정명령을 공식 제안한 지 7개월만에 최종 결정, 시행하는 것이다. 앞서 DSM Nutritional Products LLC는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일반의약품(OTC) 모노그래프에 베모트리진올을 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오는 6월 25일 13:00~16:40 글로벌 화장품 규제 동향 세미나(제4차 글로벌)를 페이스쉐어 강남센터 쥬피터홀(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99, 3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중국, 미국, EU의 규제 변화 동향을 살펴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신 인허가 등록, 패키징 규제 실무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석인원은 150명 이내이며 신청 방법은 올코스(https://www.allcos.biz/) 회원가입 및 로그인 → 교육/세미나 메뉴에서 응모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 캐나다 화장품 규제 동향 ▲ 최신 NMPA 화장품 규정 변화 ▲ FDA OTC 제조소 등록과 OTC 제품 등록 개요 ▲ EU PPWR 대응 전략 ▲ EU 화장품 최신 규제 동향 & 유럽화장품협회총회(CEAC) 주제 발표 이슈 등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최근 K-뷰티를 취급하는 베트남 현지 유통사가 라벨 표기 규정을 위반해 무더기 리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지난달 29일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의약품관리국(DAV)는 현지 업체 코트란스(Kotrans) 하노이 지점에 총 1억 4750만동(약 857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한국 브랜드 제품 8종에 대한 전량 회수, 수익금 반납조치를 명령했다. 해당 제품은 VT코스메틱, 토리든, 코스알엑스, 유노브, 파파레서피, 스킨푸드 등 8종이다. 이번 제재는 제품 성분 결함이나 안전성과는 무관한 라벨 표기 의무와 서류 관리 규정 미준수로 인한 조치로 법적 책임은 코트란스에 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업계는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의 수입 화장품 관리 강화 조치로 인해 한국 브랜드사 및 유통 파트너의 철저한 수출 절차 체크가 필요하다고 걱정했다. 호치민무역관은 “베트남 라벨 제도가 디지털 기반 품질관리 체계로 바뀌면서 이에 대한 수출기업들의 ‘제품 전주기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해졌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2026년 1월 23일 제품·상품 품질법 시행을 위한 개정 시행령(Decree No. 37/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유럽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제(EU PPWR(Regulation (EU) 2025/40)는 2026년 8월 12일부터 EU에 포장재를 유통하는 모든 제조자에게 적합성 선언서(DoC) 및 기술문서(TD) 작성·보관을 의무화하고 있다. 적용범위는 EU 내 모든 포장재(플라스틱, 종이, 금속, 유리 등)와 포장폐기물이다. 주요 목표로 포장폐기물 발생량 감축, 단일시장 내 포장 규제의 조화, 재사용·재활용 확대, 인체 건강 및 환경 보호 등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수출기업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실무적인 문서 작성 교육이 오는 6월 23일(화) 14:00~17:00 FKI 컨퍼런스타워 2층 사파이어홀(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24)에서 개최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본 교육은 EU 수출을 준비하는 화장품 기업이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로 활용 가능한 DoC·TD를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① EU PPWR 핵심 요건 및 화장품 포장재 적용 기준 이해 ② 화장품 업계 공동 실무 기준 및 대응 방향 제시 ③ 화장품 포장재 공급망별 책임 주체 역할 구…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식약처는6월 8일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장청(Badan Penyelenggara Jaminan Produk Halal, BPJPH) 아흐마드 하이칼 하산 청장(Ahmad Haikal Hassan)을 초정,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는 2026년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에서 식약처는 ▲ 우리 정부의 할랄인증 지원 정책 ▲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의무화 관련 정보 제공 및 지원 체계 ▲ 정부 간 상시 소통 채널 구축 필요성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할랄인증기관 인정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의 원활한 인증 취득과 수출 확대를 위한 인도네시아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BPJPH 청장은 우리 측의 의견을 경청하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인증 절차 운영과 양국 간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할랄제품보장법(JPH, Halal Product Assurance Law)’에 따라 2026년 10월 17일부터 자국으로 수입·유통되는 식품과 화장품 등에 대해 할랄인증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강제노동 수입 규제 관련 한국에 12.5% 관세 부과를 예고함으로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간 관세 협의에 따른 15%를 넘지 않도록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USTR은 강제노동 생산제품 수입 관련 60개 경제권 대상으로 진행한 무역법 301조 조사에 따라 10~12.5%의 차등 관세 부과를 제안했다.(현지시각 6월 2일) △ 캐나다 EU 멕시코 등 14개국은 10%, △ 한국 일본 등 46개 경제권은 12.5%다. 우리나라는 ‘강제노동 생산품 수입 금지 제도를 도입하지 않았거나, 효과적으로 집행하지 못한’ 경제권으로 분류됐다. 즉 한국이 “강제노동 자체는 금지하고 있으나, 미국의 UFLPA(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와 같은 강제노동 수입 차단 체계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아직 제안(proposed) 단계로 최종 관세는 오는 7월 7일 공청회 등을 거쳐 USTR 결정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번 관세 부과는 글로벌 보편 관세 10%(~7 월 24일)를 대체하는 수단으로 본 관세가 활용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과잉공급(overcapacit…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2년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dernization of Cosmetics Regulation Act, MoCRA) 시행 3년간의 성과를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MoCRA는 1938년 이후 80여 년 만에 이루어진 미국 화장품 규제의 가장 큰 개혁으로 FDA의 화장품 감독 권한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화장품 제조사의 △ 시설 등록 △ 제품 목록 제출 △ 이상사례 보고 △ 안전성 검증 의무를 강화한 법률로, 2022년 12월 29일 발효됐다. MoCRA 시행으로 △ 화장품 시설 등록 건수는 기존 5,176건 → 1만 5,000건 이상으로 약 3배 △ 제품 등록 건수는 3만 5,102건 → 100만 건 이상으로 약 30배 증가했으며 △ 업계의 FDA 이상사례 보고도 3배 이상 늘었다. FDA는 이를 AI 기반 이상 사례 모니터링 시스(Adverse Event Monitoring System)과 연계하여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AI 기반 이상반응 모니터링 시스템(AEMS)은 ThinkTrends의 에이전트 기반 문서 AI 플랫폼을 활용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여러 데이터베…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세계모발학회(WCHR 2026)’에서 모발 품질을 결정하는 메커니즘과 ‘헤어 롱제비티(Hair Longevity)’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세계모발학회는 세계 각국의 모발·두피 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학회에서 손상된 모발을 사후적으로 개선하거나 코팅하는 기존 헤어케어 접근을 넘어 모발이 형성되는 초기 단계부터 품질을 관리하는 새로운 연구 관점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모발은 가늘어지고 쉽게 끊어지며 탄력을 잃는다. 많은 사람들이 모발의 볼륨 감소와 반복되는 손상으로 고민하지만 기존 헤어케어 솔루션은 주로 손상 이후의 개선에 초점을 맞춰 왔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우리가 눈으로 보는 모발이 단순히 외부로 드러난 결과물이 아니라 두피 속 모낭에서 이미 형성이 시작돼 완성되는 구조라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외형적으로 유사한 모발이라도 연령에 따라 내부 구조와 강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의 수준에 차이가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모발의 가늘어짐, 끊어짐…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웰니스 비건 뷰티 브랜드 프레비츠(FREBITS)가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스모뷰티 서울 2026(COSMOBEAUTY SEOUL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40회를 맞은 코스모뷰티 서울 2026은 약 82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국내외 뷰티 기업과 글로벌 바이어,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K-뷰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됐다. 프레비츠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제품인 ‘에어핏 선스틱’ 라인업을 중심으로 멀티 기능 선케어 솔루션을 소개했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프라이머, 톤업, 파우더 기능을 결합한 제품 콘셉트가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독창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선케어 제품군에 대한 유통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선세럼’도 이번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프레비츠는 에어핏 선스틱에 이어 선세럼을 선보이며 선케어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 계획을 알렸고 현장에서는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CJ올리브영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시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3일 연속 오픈런을 이어간 가운데 이달 LA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 쇼핑몰에 두 번째 매장인 ‘올리브영 센추리시티점’을 추가 개점한다고 1일 밝혔다. 올리브영 패서디나점은 개점 전날부터 대기 행렬이 형성되며 지역사회 화제로 떠올랐고 첫날에는 인근 지역에서 몰려든 방문객들로 매장이 위치한 콜로라도대로 일대 네 개 블록에 걸쳐 약 400m의 줄이 이어졌다. LA 대표 방송사 KTLA는 개점 4시간 전인 오전 7시부터 중계차량을 보내 1시간 단위로 다섯 차례 현장을 연결했으며 ABC는 헬리콥터 항공 촬영과 함께 개점 소식을 보도했다. CNN,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주요 언론도 현장을 찾아 K뷰티 리테일 매장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개점 행사에는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와 권가은 올리브영 미국법인장, 패서디나점 개점을 준비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현지 채용 매장 직원들은 로제의 ‘아파트’에 맞춘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에는 빅터 고도(Victor Gordo) 패서디나 시장과 스티브 매디슨(Steve Madison…
[화장품전문지 공동 취재단] 중앙아시아 화장품·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에서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뷰티 엑스포(Central Asia Beauty Expo)&코스모덤 엑스포 2026(COSMODERM EXPO 2026)’이 5월 28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카자흐스탄 경제 수도 알마티의 아타켄트 인터내셔널 전시센터(Atakent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re, Pavilion 9-11)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 30여 개국 500여 개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카자흐스탄 시장을 대상으로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9관에서 열리는 코스모덤 엑스포는 기존 중앙아시아 뷰티 엑스포의 에스테틱 품목관에서 출발한 전시다. 지난 2024년부터 독립 전시회로 발전해 별도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필러, 스킨부스터 등 피부 미용과 스파 전문 품목 바이어 방문 비중이 높아지며 전문 전시회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해외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 기업 코이코(KOECO, 대표 조완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화장품·뷰티 기업 22곳으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독립부스로…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애경산업이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LUNA(루나)를 앞세워 미국 오프라인 색조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AGE20’S와 LUNA는 5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요 상권에 위치한 올리브영 패서디나점 입점을 시작으로 현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이번 매장에서는 AGE20’S 53개 품목과 LUNA 23개 품목을 운영하며 다양한 피부 톤과 메이크업 니즈를 반영한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AGE20’S는 대표 제품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를 중심으로 미국 현지 고객의 피부 톤을 고려한 20개 쉐이드를 구성했다. 미국 전용 미니 사이즈 제품도 함께 운영하며 ‘UV 디펜스 하이드로 카밍 선스크린’ 등 미국 OTC Drug(Over-The-Counter Drug, 일반의약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도 선보인다.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결합한 AGE20’S의 ‘스킨 퍼스트 메이크업’ 철학을 담은 글로벌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자연스러운 광채 피부 표현과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며 AGE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