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크림이 BB크림의 아성을 넘어 새로운 트렌드로 확고히 자리를 잡고 있다.

CC크림의 저돌적인 공세가 BB크림을 넘어설 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CC크림은 메이크업 기능 위주의 BB크림에 스킨케어 기능을 접목함으로써 가장 기본적이고 최소한으로 자연스러운 피부에 촉촉함까지 더한 기능으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명품 브랜드인 샤넬과 랑콤이 CC크림을 선보이는 등 국내외에서 제품 출시가 붐을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업체들이 CC크림으로 시장 확대를 꾀한다기보다는 베스트셀러가 지지부진했던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단초로서의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한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인해 제품 하나에도 현명한 소비를 원하는 니즈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영양공급까지 모든 기능을 하나로 압축한 CC크림이 접목되면서 스마트 제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쇼핑몰과 브랜드숍 중심으로 출시되던 CC크림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각 브랜드별로 제품이 론칭되고 있고,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도 잇따라 제품을 출시하는 등 바야흐로 CC크림 전성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까지도 CC크림 출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 시즌을 맞아 빅3가 새로운 CC크림을 출시해 주목된다. 

 

아이오페는 피부 바탕과 톤을 동시에 가꿔줌은 물론 피부 컨디셔닝 기능까지 지닌 기능성 CC(Complete Care) 크림 SPF35 PA++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현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하도록 메이크업 기능은 물론 스킨케어 기능까지 지녀 스피디한 피부 표현과 피부 관리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피부톤 보정 효과에 집중한 다른 제품과는 달리 바이오 에센스를 통해 이미 효능이 검증된 아이오페만의 독자 성분 바이오 리독스(Bio-redox™)을 함유해 피부 바탕까지 촉촉하게 만들어 투명한 피부빛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강점이다. 

LG생활건강은 땀과 피지, 수분에 강력한 워터프루프 기능을 담아 보송보송하고 화사한 피부로 연출해 주는 오휘 워터프루프 UV CC 크림(SPF46, PA+++)을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 스킨케어, 메이크업 베이스에 워터프루프 기능을 더해 물놀이를 즐겨도 쉽게 지워지지 않고,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해 피지에 의한 들뜸과 번들거림을 막아 얼룩짐 없이 첫 화장의 깨끗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덥고 습한 여름철에 CC크림 하나 만으로도 자외선 차단부터 파운데이션까지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간편하게 마무리할 수 있으며 산뜻하고 가벼운 텍스처로 끈적임이나 답답한 느낌 없이 오래 동안 산뜻한 화장을 지속할 수 있다.

소망화장품의 전통 한방화장품 브랜드 다나한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이 동시에 가능한 CC크림 ‘다나한 본연수 안색크림’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되는 다나한 본연수 안색크림은 수분 공급, 주름 개선, 미백, 안색 개선, 자외선 차단, 모공 & 잡티 커버의 7가지 멀티 효과를 더한 올인원 데이크림이다. 화장 단계를 최소화해 여름철 산뜻하고 간편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