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K 2019년 11월호 [특집] 스트레스 연구와 화장품 개발 2
수면부족과 피부장벽 기능과의 관계에 대해
#수면부족과 피부장벽 기능과의 관계에 대해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스트레스라는 용어는 원래 물리학의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던 것으로 물체의 외부로부터 가해진 압력에 의해서 변형이 생긴 상태이다. 의학이나 심리학의 영역에서는 마음이나 몸에 관련된 외부로부터의 자극(스트레서, stressor)에 적응 하기 위해 마음이나 몸에 생긴 다양한 반응을 스트레스 반응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마음이나 몸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서에는 ‘물리적 스트레서’(더위나 추위, 소음이나 혼잡 등), ‘화학적 스트레서’(공해물질, 약물, 산소결핍ㆍ과잉, 일산화탄소 등), ‘심리ㆍ사회적 스트레서’(인간관계나 업무상의 문제, 가정의 문제 등)가 있다. 그림1 6시간 수면과 3시간 수면에서 밤(18:00~20:00), 기상 직후, 기상 90분 후(6:00~8:00) 채취한 타액 중 코르티솔 양 (▲ 6시간 수면, 평균-SD, n=12, ◆ 3시간 수면, 평균+SD, n=12) 보통 ‘스트레스’라고 하는 것의 대부분이 이 ‘심리사회적 스트레서’를 가리킨다. 스트레서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 반응은 심리면, 신체면, 행동면의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심리면의 스트레스 반응에는 활기저하, 초조,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