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클린뷰티 브랜드 라타플랑이 일본 대표 온라인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재팬(Qoo10 Japan)’을 통해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라타플랑은 큐텐재팬에 공식 스토어로 입점해 베스트셀러 미나리 진정 라인을 비롯한 라타플랑의 전 제품을 선보인다.
큐텐재팬은 세계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인 이베이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일본 4대 오픈마켓으로 꼽히는 쇼핑몰이다. 현재 큐텐재팬은 K-뷰티, K-패션 전담인력을 한국에 두고 적극 발굴해 일본에 소개하고 있으며 K-뷰티 코너 매출도 해마다 100%씩 성장하고 있다.
2022년 일본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20조 7,612억 원(약 2조 3,700억 엔, 야노경제연구소)으로 미국, 중국과 함께 3대 뷰티 시장으로 꼽히는 글로벌 뷰티 시장이다. 최근 K컨텐츠의 인기에 따라 한국 제품에 대한 일본 내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 화장품도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라타플랑은 국내에서 이미 제품력으로 인정받아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라타플랑 제품의 우수성과 클린뷰티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일본 소비자들에게도 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일본에 진출했다.
일본 시장 진출 초기 성과는 긍정적이다. 라타플랑은 지난달 큐텐재팬에 공식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꾸준히 고객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라타플랑 미나리 진정 세럼 마스크팩과 미나리 진정 선크림, 컬러시트 마스크 5종이 일본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큐텐재팬 관계자는 “라타플랑은 품질이나 성분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성분이 좋은 합리적인 K-뷰티 브랜드'라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입점 초기임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라타플랑 관계자는 “글로벌 3대 뷰티 시장인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장 한국적인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K-뷰티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라타플랑은 ‘가장 한국적인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한국의 청정 자연에서 자란 원료를 엄선해 피부와 지구에 이로운 기술로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전남 순천의 무농약 미나리를 주성분으로 하는 ‘미나리 진정 선크림’은 올리브영 선크림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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