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주성식 기자] 브랜드숍이나 드럭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 중 마스크팩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인터넷 뉴스 등을 통해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준목인터내셔널은 이렇듯 오픈마켓에서 마스크팩 판매가 많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팩 전문매장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틈새시장으로 ‘로얄스킨(ROYAL SKIN)’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고, 이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은 히트 요인이 됐다.
실제로 ROYAL SKIN 제품의 90% 이상이 팩과 패치로 이뤄져 있으며, 명동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상권에 자리를 잡으면서 발빠른 매장 개설과 함께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로얄스킨의 최대 히트상품인 아이패치는 월 12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월 대비 평균 12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2억 4000만 원이다.
여기에 또 다른 히트상품인 바이오 셀룰오로스 시트(3종류)는 12만 장이 판매됐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억 2000만 원에 이른다.
이 두 제품의 인기 비결은 우선 고농축된 하이드로겔과 쫀쫀한 스판덱스의 만남으로 이뤄진 로얄스킨 아이패치는 큼지막한 크기로 아이존을 전체적으로 감싸줘 유효성분을 전달해 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시중에서 흔히 시판되고 있는 젖어 있는 타입의 패치와는 달리 눈가에서 마르지 않아 패치를 떼는 순간까지 촉촉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포인트다. 또 인체에 무해한 성분은 넣지 않았으며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피부 트러블 등의 부작용도 거의 없는 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 시트의 경우는 시트 원단부터 다르다는 점이 포인트다. 원단에 방부제를 넣어 균을 처리하는 기존의 제품들과는 달리 건조작업으로 피부에 필요한 에센스만을 듬뿍 담아 만드는 방식으로 차별화했다.
이처럼 원단부터 에센스까지 100% 무방부제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로얄스킨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인 ‘히아루론산 마이크로 패치’는 시중의 패치들과 달리 미세한 침으로 이뤄져 있어 피부 각질층을 직접 뚫고 들어가 유효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해 주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점이 돋보인다.
실제로 이 제품의 전 성분은 히아루론산(95%)과 락토오스(젖산)으로 이뤄져 있어 향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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