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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 홈플러스 불매운동 시작

고객 개인정보 유출 피해보상 요구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



▲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원들.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준형 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단체는 지난 9일 오후 2시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불매운동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서 윤명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기획처장은 "고객을 기만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빼내 매매한 홈플러스의 비도덕적 기업 행위에 대해  대국민 사과와 함께  조속한 피해배상을 요구한다"며 "전국적인 홈플러스 불매운동을 전개키로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정보가 불법으로 유출, 매매되고있는 홈플러스의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한 정부의 무사안일한 대응 태도를 규탄한다"면서 "정부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불매운동에 참여한 10개 단체는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YWCA연합회,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소비자교육원,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생활연구원, 녹색소비자연대, 한국부인회총본부 등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이번 불매운동은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필두로 오는 17일까지 전국 지점에서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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