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지화정 기자] 마스크팩이라고 다 똑같은 마스크팩이 아니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마스크팩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기가 하나씩은 필요하다.
누구보다 획기적이고 뛰어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특허 기술로 일본에서 먼저 대박을 터트린 기업, 미스킨을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5 국제 화장품 미용 산업 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었다.
요우커와 중국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할 것을 예상한 듯 중국인들의 니즈에 맞는 골드 성분을 햠유한 황금색 패키지의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제품은 ‘Dia Force Gold 하이드로겔 아이패치’로 온갖 귀한 성분들의 종합선물세트 격이다.
골드와 다이아몬드 성분이 피부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부조직 활성화를 돕고 캐비어와 콜라겐 추출물로 윤택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게 했다. 거기에 해조류, 녹차, 알로에, 장미수 등 천연 성분들이 혼합돼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더했다.
하지만 이보다 중요한 것은 팩의 재질이다. 미스킨 관계자는 “하이테크 고분자 신기술로 개발된 이 팩은 자연 그대로의 에센스 성분을 응축해 겔화시킨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옆에 준비된 물이 이 팩을 넣고 젓가락으로 저었다. 팩은 물속에서 완전히 분해됐다.
“지금 보신 바와 같이 80℃ 이상의 물에 팩을 넣으면 완전히 분해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기술은 우리 미스킨 본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받았습니다. 미국 FDA에서 안전성을 인정한 만큼 품질과 효능에 자신있는 제품입니다”
실제로 이 마스크를 피부에 붙이면 영양분이 피부에 흡수되면서 점점 얇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일본 홈쇼핑에서 판매했는데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이다.
미스킨 관계자는 “그 결과 중국 소비자들도 저희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개최되는 베이징과 상해 전시회에 참가해 집중적인 홍보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하며 “향후 마스크팩 뿐 아니라 스킨케어 시장에도 진출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