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지화정 기자] 요즘만큼 마스크 팩이 화장품 시장에서 대우를 받았던 적이 없다. 중국에서 시작된 마스크 팩 열풍이 아시아를 타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한국 마스크 팩이 있다.
중국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이 이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 잡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마스크 팩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디자인과 기능적인 면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화장품 시장을 뜨겁게 달군 마스크 팩이 있다.
가면무도회를 연상시키는 메디힐의 ‘마스크드레스’이다. 이 화려한 마스크 팩은 패션의 드레스코드를 뷰티에 접목한 컨셉으로 기획되었으며 드레스 코드는 블랙, 블루, 레드, 바이올렛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현재 마스크팩 시장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프린팅 기법을 가미한 마스크 팩이다. SNS상에서는 연예인들이 재미있는 프린트 마스크를 쓰고 셀피(Selfie : 옥스퍼드 대학선정 2013 올해의 단어로 ‘자가촬영사진’의 줄임말)을 찍어 올린 것에서 시작해 프린트 마스크와 셀피는 뷰티업계의 주요 마케팅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동물이나 캐릭터를 프린트해 시판되고 있는 상황에서 메디힐은 아름다움에 목말라 있는 소비자들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랜 연구과 준비에 매달렸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마스크는 피부에 사용하는 만큼 프린팅 마스크의 색소 안전성 확보와 인체 안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소비자들이 재미로만 상품을 선택하지 않도록 특허 출원된 기술력(프린팅 특허출원 : 10-2014-0166894)을 접목했으며 주름개선과 미백 기능성 상품으로 피부 안팎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다.
현재 프린팅 마스크 팩에 대한 물 빠짐 현상으로 인한 피부 착색을 우려하고 있는 소비자의 고민을 특허기술로 해결했다. 특히 드레스 코드 블랙은 눈가의 주얼스톤을 부착하여 화려함을 더했고 주얼스톤은 민감한 피부에 무해한 접착제 사용으로 특허 출원했다.(특허출원 : 10-2015-0032780)
원단의 경우 투명도가 높은 고급 큐프라 원단을 사용해 디자인에 선명한 3D 효과를 부여했고 밀착력과 착용감도 높였다.
4종의 마스크 팩은 각기 다른 추출물이 함유돼 주름개선과 피부톤 개선 등 다양한 효능을 전달한다.
레드의 경우 히알루론산과 트레할로스, 베타인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고 복합과실추출물로 피부 탄력과 윤기를 부여한다. 드레스 코드 바이올렛은 피부 유수분 밸런스을 유지시켜 주고 블루벨리와 아시아야자추출물 등을 함유해 칙칙한 피부를 생기 있게 바꿔 준다.
드레스 코드 블루는 각종 허브 추출물로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해주고 블랙은 한방복합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피부결을 매끈하게 가꿔 주고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 준다.
메디힐측 관계자는 “마스크 팩을 한 모습이 예뻐서 마스크 팩 떼기가 부끄러웠다는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놀라운 마력을 지닌 제품이다”고 말하며 “인증샷 본능을 이끌어내는 마스크드레스가 최근 효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꼼꼼히 따지는 요우커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전망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