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엄지은 기자] 첫눈과 함께 들이닥친 매서운 추위, 손톱만은 춥지 않게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네일아트’를 가져 왔다.
겨울에 빠질 수 없는 패션소재를 활용한 니트 패턴과 부드러운 감촉의 벨벳 글리터, 온기를 가져다 줄 톤다운 컬러와 새하얗게 내리는 눈꽃네일 아트를 소개한다.
▲ 겨울의 니트 패턴을 입체로 표현한 따뜻한 '니트 젤네일'. |
니트 없는 겨울은 상상할 수 없다. 특유의 니트 패턴을 그대로 재현한 ‘니트 네일’은 손톱에 니트 재질의 옷을 입힌 듯하다.
젤네일과 아크릴 파우더를 1:1 비율을 기본으로 엠보젤을 만들어 사용한다. 젤이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중간 중간 큐어링을 해주면 원하는 무늬가 완성된다. 입체 표현의 엠보젤네일이 어렵다면 니트 패턴의 네일 스티커를 사용하면 된다.
▲ 보송보송 벨벳 글리터로 손톱을 입힌 '벨벳 네일'. |
벨벳의 질감이 그대로 느껴져 보는 재미와 만지는 재미가 쏠쏠한 벨벳 네일은 겨울에 더 사랑스럽다.
베이스 컬러 위로 원하는 부위에 탑젤이나 클리어젤을 바르고 벨벳 글리터를 뿌려준 후 겉에 가루를 털어주면 보송보송 따뜻한 촉감의 벨벳 네일이 완성된다.
젤과 글리터로 포인트를 마구마구 줬다면 사계절 내내 무난하게 어울리는 톤다운 컬러로 손톱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자.
▲ 겨울에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톤다운 네일'. |
톤다운된 컬러는 차분한 안정감으로 대개 가을겨울시즌의 톤다운 색상은 우아한 분위기 연출에 탁월하다. 올해의 컬러라 불리는 마르살라로 연출하면 유행과 감성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 워터데칼로 눈꽃을 붙여준 '눈꽃 네일'.(겨울 캐릭터 ‘엘사 네일’로도 불린다.) |
눈꽃 라인을 그려주고 눈송이처럼 크고 작은 도트를 표현해주면 눈이 내리는 듯한 효과를 준다. 화이트와 블루 계열의 컬러가 기본적인 스타일로 연말연시 화려한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골드나 실버 컬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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