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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인터뷰

[리얼 인터뷰] 글로벌 화장품 원료 기업으로 도약한다

인터리스 김한성 대표, 효능효과 우수한 신소재 개발 공급 중점 추진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새로운 기술과 경쟁력 있는 화장품 원료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원료 트렌드를 주도하는 토종 화장품 원료 대표 기업 인터리스.

 

지난 11월 1일 창립 37주년을 맞은 인터리스는 37년 동안 미국과 유럽의 선진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원료를 국내 시장에 공급해 오고 있다.


인터리스는 현재 유럽, 미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화장품, 산업재, 제약 원료 제조사들의 국내 독점 대리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뛰어난 제품의 품질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으로 고객의 신뢰를 받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국내외 신기술과 원료를 발굴해 나가는 동시에 새롭게 수출과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을 개척하는 등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항상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김한성 대표는 앞으로 국내를 넘어 효능효과가 검증된 화장품 원료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일본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기술영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특히 인터리스의 강점인 뛰어난 마케팅을 비롯한 유연한 고객맞춤 제품 개발과 함께 오랜 세월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한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최상의 화장품 원료를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성 대표가 이처럼 자신감 넘치는 중장기 발전 전략을 추진할 수 있는 배경은 단연 인터리스가 보유한 R&D 조직이 그만큼 탄탄하게 뒷받침해 주기 때문이다.


2005년 설립한 인터리스 연구소는 현재 국내 자생식물 추출물과 전통 발효기법을 통한 다양한 소재와 리포좀 개발 시설을 갖추고 있을 정도로 연구개발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2006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 BIZ)으로 선정됐다.


2005년 연구소 설립 이래 국내 화장품 산업에 보다 효율적인 정보와 기술 지원을 위한 기반을 다져온 데다 급변하는 트렌드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라고 김한성 대표는 강조한다.


내년에는 2016년 in-Cosmetic Korea 전시회 등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화장품 원료 전시회에도 부스를 설치하는 등 활발한 현장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터리스가 취급하는 화장품 원료에 대해 묻자 기술력 때문이란 말이 돌아온다. 김한성 대표는 “ 인터리스 화장품 원료는 고품질의 유화제와 점증제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효능 원료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원료의 특징과 효능이 명확히 규명되는 원료만을 취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터리스는 우수 해외 원료사들의 국내 독점 공급사로 매년 새로운 소재를 국내 업체에 소개하고 있다. 또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해외 원료 전시회와 사내외 연구기관의 네트워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원료를 발굴할 뿐 아니라 부설 연구소를 통해 원료 가공과 커스터마이징 원료 개발을 추진하고 제품 개발에 따른 예시 처방을 함께 연구해 제안한다.


김한성 대표의 경영철학은 회사 이익만이 아닌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기부를 통한 나눔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올해 창립 37주년 기념일을 통해 'shining lamp with you' 라는 새로운 경영이념을 선포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크게는 '세상을 밝히는 기업이 되자'는 의미로 인터리스만 잘되자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고객을 위해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대표는 “매년 나눔을 통해 기업 이윤의 1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한국소아암재단, 유니세프 등에 기부를 했으며 앞으로 매년 기부액을 늘려 세상을 밝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직, 성실을 최우선으로 눈앞의 이익보다 고객에게 정직과 신뢰로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하는 김한성 대표. 그는 2016년에 국내외 연구기관의 네트워크를 통한 우수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해 해외로 수출하는데 역점을 둔 수출중심 경영으로 세계 화장품 원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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