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9 (목)

  • 흐림동두천 15.8℃
  • 흐림강릉 19.2℃
  • 흐림서울 17.1℃
  • 대전 16.1℃
  • 구름조금대구 19.1℃
  • 구름많음울산 18.9℃
  • 흐림광주 20.1℃
  • 구름많음부산 20.1℃
  • 흐림고창 17.4℃
  • 구름조금제주 21.5℃
  • 흐림강화 13.3℃
  • 흐림보은 15.3℃
  • 맑음금산 15.3℃
  • -강진군 19.0℃
  • 구름많음경주시 18.3℃
  • 구름많음거제 19.5℃
기상청 제공

뷰티

'오일틴트'로 보습과 컬러 동시에 잡는다

틴트 단점 보완한 오일틴트 발색 업, 지속력 업 인기몰이

[코스인코리아닷컴 주유미 기자] 송혜교 립스틱, 전지현 립스틱 등 연예인들의 힘을 입은 립스틱에게 밀려났던 틴트가 오일과 합쳐져서 한예슬 틴트로 돌아 왔다.




▲ 한예슬 오일틴트. (출처 : SBS드라마 미녀의탄생 캡쳐)


일명 ‘오일틴트’다. 오일틴트는 입술에 색을 물들이듯 입술 화장을 하는 립 틴트에 오일 등 입술을 보호할 수 있는 성분이 첨가된 틴트다.


기존의 틴트는 바르고 나서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입술이 마르고 각질이 일어나거나 주름이 부각되었지만 오일틴트는 이런 틴트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립스틱보다 발색이 진하고 틴트답게 지속력도 높다.


오일틴트가 개발된 후 시중에 수많은 오일틴트가 판매되고 있다. 많은 오일틴트 중 구매를 고려하는 이들을 위해 인기 제품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 아리따움 볼륨업 오일 틴트. (사진 출처 : 아리따움)


아리따움 볼륨업 오일 틴트


사과 오일, 망고 오일, 살구 오일, 로즈힙 오일, 달맞이꽃 오일 등 5가지 에센셜 오일을 배합해 넣었으며 굴절률이 높은 에스테르 오일을 사용해 각질은 부각하지 않고 탱탱한 입술로 보일 수 있게 했다.


틴트에 오일이 아주 적당한 비율로 섞여 있어서 바를 때 솔이 미끄러지는 것처럼 부드럽게 발려 끈적이지 않고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무게감도 적당하고 발색 또한 진하게 나며 지속력이 높지만 높은 만큼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 더샘 에코 소울 틴트 인 오일. (사진 출처 : 더샘)


더샘 에코 소울 틴트 인 오일


입술 보호와 각질 진정을 위해 마카다미아씨, 호호바씨, 홍화씨 등 5가지 식물성 오일을 배합한 복합 오일 성분과 스위스 알프스 산에서 자라는 허브 식물 추출물을 넣었으며 총 6가지 컬러가 있다.


처음 발색은 투명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운 색이 나와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한 오일틴트이다. 다른 제품에 비해 은은하고 부드럽게 색이 나와서 부담스럽지 않게 바를 수 있다.


또 보습력이 뛰어나며 부드럽게 잘 발리기 때문에 다른 립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원하는 컬러로 그라데이션이 가능함과 동시에 발색이 더욱 뚜렷해질 수 있어 적합하다. 농도가 짙어서 쫀쫀한 느낌으로 타제품에 비해 끈적임이 있을 수 있으며 인위적인 향이 단점이다.




▲ 네이처리퍼블릭 글로우 오일 틴트. (사진 출처 : 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리퍼블릭 글로우 오일 틴트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입술 각질 케어와 보습 효과를 내는 해바라기씨 오일, 그리고 오렌지 껍질, 메도우폼 씨앗, 클라우드 베리 원료에서 추출한 성분을 넣어 입술에 탄력과 윤기를 주며 총 3가지 컬러가 있다.


가장 무난하고 평범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오일틴트로 여리여리한 소녀감성을 불어일으키며 색이 연해서 거울 없이도 스윽 편하게 바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농도가 묽어서 쉽게 발리지만 빨리 마르기 때문에 보습이 유지되는 시간이 짧고 입술이 건조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점점 선명해지기 때문에 컬러 선택에 신중을 가해야 한다.




▲ 미샤 글램 피버 오일 틴트. (사진 출처 : 미샤)


미샤 글램 피버 오일 틴트


석류씨 오일 성분이 들어 있어 보습과 각질 진정 효과를 내고 볼륨 있는 입술을 표현하며 총 8가지 컬러가 있다.


오일이 들어 갔지만 끈적이는 오일감은 적고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며 맑고 통통 튀는 입술을 만들어 주며 색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아 몇 번 반복해 바르면 진해지고 가볍게 한 번만 바르면 연하게 발리면서 입술에 적당한 생기를 넣어준다.


부드럽고 보송보송하게 발리지만 보습감은 뛰어나며 발색이 선명해 그라데이션 했을 때 통통한 입술을 만들 수 있고 착색력이 가장 뛰어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입술에 색을 간직 할 수 있다. 케이스의 솔을 넣고 뺄 때 뻑뻑하며 묻어 나오는 양이 적은 것이 유일한 단점이다.




숨37˚ 디어 플로라 립 트리트먼트 오일 틴트. (사진 출처 : 숨37˚)


숨37˚ 디어 플로라 립 트리트먼트 오일 틴트


100% 식물 고보습 발효 오일이 젤타입 포뮬러에 담겨 입술에 바르자마자 터지면서 풍성한 보습감을 전달하고 꽃 발효 추출물이 얇고 연약한 입술 피부에 영양감을 준다.


올해의 유행 컬러인 핑크를 진하게 표현한 '베리 핑크' 컬러와 '핑크', '오렌지' 등 자연스러우면서도 화사한 입술 연출이 가능한 5가지 컬러로 구성되며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컬러로 촉촉하게 빛나는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특히 '숨37˚ 디어 플로라 립 트리트먼트 오일 틴트'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팁이 한번의 터치만으로 섬세하고 완벽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너무 묽기 때문에 진한 색상 표현은 어렵고 착색력이 약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