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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우드랩,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 10월 상장

미국 화장품 OEM 기업 한국 시장 진출 본격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K-Beauty가  한류를 타고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화장품 OEM 기업이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인 잉글우드랩(Englewood Lab)이 8월 2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국내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우드랩은 총 공모주식수를 350만주로 주당 공모희망가는 6000원~7000원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아 약 210억원~245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주 청약기간은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이며 상장 예정일은 10월 중순,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로 알려진 상태다.


미국 맨하턴에 본사를 둔 잉글우드랩은 현재 엘리자베스아덴, 로레알, 키엘, 로라 메르시에 등 다국적 명품 화장품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물론, 캐나다, 일본, 호주 FDA 등 각국의 의약외품 관련 인증을 획득, 다양한 의약외품(OTC) 화장품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이다.


잉글우드랩 대표는 한국계 미국인인 데이비드 정 잉글우드랩씨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잉글우드랩은 앞으로 색조화장품을 중심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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