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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인터뷰

수면에 대한 관심으로 '힐링슬립' 탄생

신경·림프·근막 케어가 포인트…9월 세미나 이후 60개점 돌파

 

르노벨INC 김숙자 이사 인터뷰

 

(주)르노벨INC는 '잠이 보약'이라는 개념을 근간으로 한 '힐링슬립(Healing Sleep)' 센터를 지난 9월 선보였다.

 

힐링슬립은 지난 2009년 탄생한 수면 관리 프로그램 '굿슬리핑 테라피'를 3년 동안 운영하며 얻은 노하우에 원장들의 실질적인 의견을 더해 재탄생시킨 수면 관리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잠을 유도함으로써 마음과 정신을 치유한다는 개념의 이 프로그램은 9월 세미나 이후 빠른 속도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현재 60개점 돌파라는 성과를 냈다.


11월 28일 르노벨INC 사무실에서 힐링슬립을 개발한 '터줏대감' 김숙자 이사를 만났다. 그는 "원장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치유의 전도사' 힐링슬립에 비전 제시


르노벨INC 초창기 멤버로 교육에서부터 영업, 프로그램 개발까지 모든 업무를 총괄 관리하고 있는 김 이사는 지난 2009년부터 수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의를 진행해 왔다. 수면 관리 프로그램 굿슬리밍 테라피에 이어 힐링슬립을 탄생시키며 피부관리숍 원장들 사이에서 '치유의 전도사'라는 애칭을 얻었다.


김 이사는 수면 부족 문제를 겪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이에 따른 질병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대부분 병은 수면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면 시간이 6시간이 안 되는 사람의 경우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질병 가능성이 두 배 이상 된다고 한다"며 "소화 기능이 저하되고 배설 기능이 약화되면서 결국 비만 위험률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숙면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인체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


힐링슬립의 포인트는 △신경계를 다스리는 '아로마 인스포레이션' △림프를 다스려 면역력을 강화하는 '딥 바이브레이션' △근막을 자동 이완시키는 '안티 스트레스 마사지'다. 피부관리사의 농익은 손 기술과 아로마 테라피로 잠을 유도하고 이를 통한 신체 이완으로 외모의 아름다움과 마음의 치유, 질병 예방을 모두 책임진다는 게 김 이사의 설명이다.


김 이사는 "힐링슬립의 개발은 2012년 우리가 한 일 중 가장 큰 성과"라며 "힐링슬립이 원장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힐링슬립의 테크닉과 철학을 원장들에게 모두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트레이닝과 차트, 메뉴얼까지 모두 새롭게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 9월 서울과 부산, 광주에서 1박 2일 세미나를 진행하며 힐링슬립 피부관리숍을 다수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서울, 부산, 광주에서만 벌써 60개 이상의 매장을 확보했다는 게 김 이사의 설명이다.


본사의 교육, 마인드, 철학이 함께 하는 숍에만 제품을 납품하는 르노벨INC의 그간 운영 방침을 감안했을 때 2개월만에 60개점 확보는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김 이사는 "아직 서울, 부산, 광주에서만 시범 운영하고 있지만 향후 전국으로 확대되면 더 많은 매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김 이사는 프랑스 유명 브랜드 '베르나르 까시에르'의 국내 론칭 역시 올해 얻은 큰 수확이라고 전했다.

 

그는 "르노벨INC는 20년 넘게 함께 한 패밀리 원장이 많은 회사 중 하나"라며 "나에게 사랑을 주고 에너지를 준 이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매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르노벨INC 원장들이 자부심을 갖고 숍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우수한 마케팅 전략과 아이템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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