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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바이오, 지식재산 IP경영대회 대상 수상

중소기업 IP경영활동 수행 실적 최고점수 획득

김병규 기자 bkscody@cosinkorea.com
등록 2017.11.10 11:23:26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병규 기자] ‘제9회 중소기업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 단정바이오가 2017년 영예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월 9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강원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간 IP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IP 경영 인식과 저변확대를 위해 우수 IP 경영기업을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57개 기업이 참여하여 최종 심사결과 13개 기업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단정바이오는 “2016년부터 본격적인 IP경영활동 로드맵을 통해 연구원의 IP역량 강화를 위한 사내외 교육과 IP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매출이 IP경영활동이후 110% 성정했다”면서 “IP전담부서 신설로 연구에 필요한 선행기술조사, 공백기술조사, 특허침해 시물레이션 활동 등 다양한 IP경영활동을 수행한 실적이 경쟁한 기업 가운데 최고의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단정바이오는 경쟁한 기업중에서도 제일 규모가 작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IP경영활동의 우수한 실적을 거둔 배경으로 매년 15% 이상 꾸준히 연구와 개발 비용을 투자했고 강원지식재산센터와의 체계적인 지원화 협업이 이뤄낸 대단한 성과”라고 밝혔다.

직원의 60%가 연구원이고 식물, 화학, 생명, 화장품, 식품학을 전문분야를 전공한 석박사들로 구성된 단정바이오 연구소는 매년 특허를 10개 이상 출원하고 있으며 고객과 연계해 공동특허를 출원함으로서 특화된 원료를 독점공급해 고객의 가치를 올려주는 IP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현재 단정바이오는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유효 성분를 파우더(Powder)로 공급할 수 있는 대용량 동결건조기 100L 1,2호기와 랩용량 20L 3호기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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