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에 향수의 새로운 트랜드가 생기고 있다. 일반적인 병에 든 향수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드라이 향수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샤넬, 구찌, 버버리 등과 같은 향수 브랜드는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드라이 향수를 말하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생소하게 생각할 것이다. 드라이 향수는 왁스 형태로 농축시켜 만들기 때문에 작은 케이스나 상자에도 쉽게 담겨 휴대가 간편하다. 최근 뿌리는 액체 향수의 인기가 점차 사그라들면서 부유층 여성들은 향수를 작은 케이스에 넣어 가지고 다니는 것을 선호하게 됐다.
드라이 향수는 뚜껑을 열고 손목과 목 부위 또는 원하는 특별한 부위에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이 쉽고 옷에 스며드는 불편함이 없다.
드라이 향수를 만드는 방법은 바디 왁스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유일하게 다른 점은 에센셜 오일의 농도가 더 진해서 가벼운 상처에 바르거나 붓기 방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1. 러쉬 드라이 향수
영국에서 인기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일 뿐 아니라 울트라 드라이 향수의 출시로 젊은이들을 매료시켰다. 재미있는 그래픽과 의미가 담긴 작은 케이스와 결합된 러쉬의 천연 성분은 당신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준다. 러쉬의 향수는 감귤향, 인도차향, 아로마향 같은 향기로운 냄새를 지니고 있지만 때때로 따끔할 정도의 매운향 또는 지저분한 바다냄새를 내기도 한다.
2. 퍼시피카
러쉬와 같이 퍼시피카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향기를 혼합해 10가지의 드라이 향수를 생산하고 있다. 레몬의 달콤한 향기를 사랑한다면 말리부 레몬 블라썸 솔리드 향수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하와이안 루비 구아바 솔리드 향수의 달콤한 구아바와 남태평양 자몽 풍미가 어우러진 달콤한 향기도 추천한다.
3. 딥디크 롬브르단로 고체 향수
딥디크 브랜드는 유명 프랑스 향수 회사인 서지 칼루 진(Serge Kalouguine)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것은 '물속의 빛'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구문이다. 황홀하면서도 신비로운 물속의 빛과 같은 향을 의미한다. 불가리아 장미의 달콤한 향기와 꽃의 우아함이 이 향수를 사용하는 여성들에게 흡수되어 더욱 신비롭게 해준다.
4. 레타 W 고체 향수
레타 W는 영국, 중국, 미국, 독일, 덴마크와 같은 많은 국가에서 피부와 바디케어 라인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바닐라, 차, 사과, 올리브 같은 다양한 향기의 드라이 향수는 사람들을 주목시키기에 충분하다.
드라이 향수의 향은 보통 향수만큼 오래 지속되지는 않지만 가벼운 향기가 매력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