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지화정 기자] 2012년 2월 애경그룹 생활항공부문 계열사 ㈜에이텍과의 법인분리를 통해 화장품사업부문 독립체로 새롭게 출범한 ㈜에이텍&CO(대표이사 윤광호)의 고객관리 시스템이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OEM ODM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에이텍&CO가 운영중인 고객관리 시스템은 ‘고객사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APM(고객사 전담직원제)과 ATF(고객사 전담지원팀)의 운영이다.
  
단순히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는 것이 아닌 고객만족 극대화를 꾀하며  토털 코스메틱 서비스 프로바인더를 지향하는 에이텍&CO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관리 시스템이다.
  
APM(Account Product Manager : 고객사 전담 직원제)은 광고대행사의 A.E(Account Executive)와도 유사한 방식으로 고객사와의 업무전반에 대한 전담요원겸 포인트맨 역할을 수행한다. 고객사와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영업, 기획, 마케팅, 생산, 연구개발 전문가 중 가장 적합한 인력이 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ATF(Account Task Force : 고객전담지원팀)는  APM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생산, 연구개발, 기획, 영업, 디자인, 수출서류지원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다.
 
에이텍&CO는 이러한 고유의 고객대응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성실한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고객사의 특성에 꼭 맞는 맞춤서비스와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에이텍&CO는 2012년  전년대비  20%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했고 고객관리 시스템 등의 강화를 통해 올해에도 비슷한 매출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에이텍&CO 김기현 본부장은 “올해에는 적극적인 트레이드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잇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플라스틱 용기, 튜브, 브리스터, 칫솔 등 다양한 부자재 제조설비를 활용하여 내용물은 물론 포장재까지  원스톱으로  생산, 공급하는 턴키 수주품목을 확대하여 매출을 증진시킬 계획이다”며 “점진적으로 공급지역과 품목이 확대되고 있는 해외 수출도 안정적인 자리매김이 예상되어 무난히 20%대의 매출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