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그런스저널코리아 장미란 기자] 한불화장품(회장 임병철)은 지난 6월 29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담수와 지역생물자원을 이용한 신소재 화장품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한국 고유의 유전 자원 소재 확보와 국내 유수 연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한불화장품 표형배 부사장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안영희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담수생물자원을 이용한 실용화 연구, 산업화 타당성 검증과 협력가능분야의 공동연구, 담수생물자원 소재의 화장품 응용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 수집, 정보 교류를 통한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한불화장품 표형배 부사장은 “한불화장품은 연구 중심의 화장품 회사로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술적 역량이 우수한 연구 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화장품 소재를 이용해 품질이 우수한 글로벌 화장품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불화장품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 생물자원을 이용해 국제 경쟁력이 있는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 한불화장품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우선적으로 피부 생리 활성이 우수한 낙동강 유역의 갈대 뿌리를 이용한 바이오 소재 개발과 산업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항노화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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