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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뷰티 브랜드, 독일 여성재단과 자선사업 '주목받다'

바버, 랑콤, 베네피트 등 성평등, 여성교육 증진 자선사업 '활발'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패션 뷰티 전문지 ‘엘르 독일(http://www.elle.de)’은 독일 여성 관련 재단과 자선 사업을 시작하는 뷰티 브랜드를 소개했다. 

 

 

독일 재단과 함께 자선사업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독일의 프로페셔널 스킨케어 브랜드 ‘바버(Babor)’, 미국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 프랑스 뷰티 브랜드 ‘랑콤(Lancôme)’이다. 엘르 독일은 “3개 뷰티 브랜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독일 재단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 프로젝트를 시행한다”며 “소비자는 의식적인 소비를 통해 이 브랜드의 자선 사업을 도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바버(Babor)는 ‘유엔 여성위원회 독일(UN Women Deutschland)’과 함께 ‘Ask for More’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위드 러브(With Love)’라는 앰플 세트를 구매하면, 제품 수익금 일부가 UN 여성위원회의 성 평등과 여성 교육 증진을 위한 사업 분야에 전달된다.   

 

 

랑콤(Lancôme)은 전 세계 여성들의 문맹 퇴치를 위해 자선 사업 ‘Write her Future’을 펼친다. ‘당신의 미래를 써 내려 가세요’라는 이름의 이 사업은 독일 구호단체 ‘CARE’와 함께 전 세계에서 읽고 쓸 수 없는 약 7,600만 명의 여성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제품 수익금 일부는 태국, 모로코, 과테말라와 독일의 문맹 퇴치와 교육을 위한 비용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엘르 독일은 “약 33%의 아이들이 독서를 위한 최소 기준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에 독일에서 랑콤 캠페인의 수익금 일부가 독일의 ‘읽기 재단(Stifung Lesen)’에 전달된다”며 “랑콤은 아이들의 독서를 위한 새로운 도서관을 짓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베네피트(Benefit)는 5월부터 독일에서 ‘Bold is Beautiful’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앞서 한국에서도 진행된 바 있는 이 캠페인은 베네피트의 첫 글로벌 자선사업으로 여성들의 주체적인 삶을 응원한다.  

 

독일에서 베네피트의 자선 사업에 동참하는 재단은 청소년의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는 ‘바루 앤 두(Balu und Du E.V.)’ 재단과 여성재단 ‘필리아(Filia)’다. 필리아 재단은 임파워먼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녀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원하는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베네피트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발생하는 수익금은 독일의 두 재단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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