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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트럼, 한국산 천연 신소재 호주에 알렸다

호주 ‘ASCC’ 참가, 전략적 파트너사 클라리언트와 공동 부스 운영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바이오스펙트럼이 한국산 천연 신소재를 호주에 적극 알렸다.

 

‘호주 화장품 화학자 협회(Australian Society of Cosmetic Chemist, ASCC)’가 주최하는 제50회 정기 컨퍼런스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됐다.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은 이 행사에 전략적 파트너사인 클라리언트와 함께 공동 부스로 참가했다.

 

호주 화장품 화학자 협회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거점으로 화장품 제형의 연구 개발, 제조 생산과 판매에 종사 중인 연구원들이 모여서 만든 협회다.

 

이 컨퍼런스는 올해로 50회를 맞이한 역사 깊은 행사로 호주 지역의 업계 종사자들이 시장 동향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거대규모의 다른 박람회처럼 참석자가 많지는 않지만 수십 년의 업계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어 진행되는 미팅의 밀도가 높았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한 바이오스펙트럼은 협력사 클라리언트를 비롯해 현지 대리점 Connell Bros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고객사 미팅을 진행했다.

 

대표적인 천연 화장품 브랜드인 쥴리크를 비롯해 호주에 거점을 둔 주요 화장품 업체와의 미팅에서 고객들은 탄탄한 효능 연구 데이터에 매력적인 마케팅 포인트까지 갖춘 바이오스펙트럼의 다양한 원료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많은 고객사들이 작년 미팅에서 만난 바이오스펙트럼을 기억하고 있었으며 특히 신원료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B-Circadin은 지난 4월 ‘in-cosmetics 암스테르담’에서 선보인 신원료로 생체리듬을 회복시켜 피부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아쿠아포린 등의 유전자 활성을 증가시키는 혁신적인 원료다. In-cosmetics 암스테르담 혁신상을 비롯 BSB innovation award 동상을 받았다.

 

더불어 호주 시장에서도 항오염 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바이오스펙트럼의 도시공해 대응 원료 3종, RedSnow, Eosidin, B-Circadin은 24시간 안에서도 밖에서도 환경오염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철벽방어 3종 원료라는 컨셉으로 특히 높은 관심을 얻었다.

 

바이오스펙트럼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한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산 화장품 원료의 성공적인 호주 시장 진출을 확신할 수 있었다”며, “특히 자연적인 것, 천연, 오염되지 않은 것, 깨끗함, 안전함 등의 키워드가 핵심이 되는 호주 화장품 시장에서 그 모든 조건을 충족함과 동시에 수준 높은 효능 연구 데이터까지 갖춘 바이오스펙트럼의 원료의 성공이 기대 되며, 향후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제 51회 ASCC 컨퍼런스는 호주 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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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펙트럼  신원료  화장품  클라리언트  호주 화장품 화학자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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