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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센코리아, 러시아 CIS지역 K-뷰티 열풍 주도한다

러시아 이어 우크라이나 드럭스토어, 편집숍 진출 본격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의 글로벌 화장품 시장 진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10위 화장품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러시아와 CIS지역에서 K-뷰티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화장품 수출 전문업체 고센코리아(GoshenKorea, 대표 손경화)는 러시아 최대 드럭스토어 빠드루쉬카(Podrygka, 여자친구)와 러시아 최대 화장품 유통업체이자 대표적인 뷰티 프리미엄 편집샵 체인인 레뚜알(L’Etoile)과 손잡고 메디힐, 두리화장품(댕기머리), 어퓨, 루트리, 잇츠스킨, 듀이트리, 더플랜트베이스, 에스폴리오, CJ이너비 등 50여개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수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빠드루쉬카에서 판매되는 한국 뷰티 브랜드는 고센코리아를 통해 입점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러시아는 국내 화장품 수출국 중 9위를 차지하며, 러시아로의 전체 수출액 가운데 10%를 고센코리아를 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고센코리아는 화장품 수출로 2016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1년 만인 2017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품에 안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해외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500만불 수출의 탑’ 뿐 아니라 손경화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고센코리아는 올해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 5월 14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열린 신북방지역 최초의 한류박람회 ‘2018 모스크바 한류박람회(KBEE2018 Moscow)’에서 러시아 대표 드럭스토어 빠드루쉬카와 스킨케어 화장품, 샴푸 공급 관련 3,0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러시아를 비롯한 CIS 지역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고센코리아는 빠드루쉬카, 레뚜알에 이어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Sangi’와 러시아 내 3번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Sangi’는 러시아 지역에 850개의 숍을 가지고 있으며 300만명이 이용하는 뷰티 편집숍이다.

 

회사 측은 “러시아에서 마스크팩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러시아 마스크팩 시장의 대부분은 한국 마스크팩을 모방한 중국 마스크팩이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마스크팩을 본격적으로 러시아에 소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대표 화장품 유통업체인 ISEI, 브로카드(BROCARD)와 손잡고 우크라이나로의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ISEI는 우크라이나 내 유일한 드럭스토어 체인으로 K-뷰티 존에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고 있다.

  

 

브로카드는 우크라이나 최대 뷰티 체인이자 명품 뷰티 브랜드들이 주로 입점돼 ‘우크라이나 레뚜알’로 불리는 곳이다. 우크라이나 내 92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전체 시장 점유율은 85%에 달한다.

 

고센코리아는 6월 브로카드를 운영하는 헥사곤(HEXAGONE)의 본사를 방문, 계약으로 맺고 루트리, 더 플랜트 베이스, 다이아포스 등 한국 뷰티 브랜드의 런칭을 확정했다.

 

고센코리아 손경화 대표는 “우크라이나에는 아직 한국 뷰티 브랜드가 판매되는 곳이 드물다”며 “브로카드는 러시아의 레뚜알 같은 고급 매장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 러시아에 유통되고 있는 국내 뷰티 브랜드들을 우선 런칭할 예정으로, 조만간 우크라이나에서 한국 화장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4~5월 월드컵 기간 러시아로의 화장품 수출을 위해 전용기를 띄웠을 정도”라며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러시아의 주요 화장품 유통업체 뿐 아니라 여러 회사에서 연락이 올 정도로 K-뷰티가 인정받고 있는 만큼 한국 화장품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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