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 화장품의 가장 강력한 판매채널인 드럭스토어(Drogeriemarkt)인 ‘데엠(dm)’이 ‘페이팔(PayPal)’ 결제를 시작하면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제 신용카드와 무통장입금 등의 방법 외에도 페이팔을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졌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www.kosmetiknachrichten.de)'에 따르면 데엠(dm)은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팔과의 협력으로 더 간단하고 단순한 결제 방법을 시작한다”며 “독일에서 2,000만 명 정도의 고객이 페이팔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페이팔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온라인 결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데엠(dm)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12,500개 제품을, 온라인 매장을 통해서는 14,000개 이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 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데엠(dm)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서비스 중 하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거래를 연결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2018년 4월 이래로 데엠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 자주 이용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를 원하는 물품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드럭스토어는 독일 화장품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판매채널이다. 독일 화장품의 매출액은 2017년 전년보다 7.9%가 더 판매되었으며 판매채널 중에서는 드럭스토어가 42%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할인마트 등도 여전히 영향력 있는 판매채널이며 인터넷 채널 영향도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중 데엠(dm)은 2015년부터 온라인 사이트(https://www.dm.de)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온라인 사이트에는 6,00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엠(dm)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6개월간 약 40억 8,000만 유로(한화 약 5조 3,03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일 약 190만 명의 고객이 독일 내 1,900개 데엠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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