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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인터뷰

[리얼 인터뷰] 북경매리스그룹 한국지사 이용준 지사장

화장품 산업 발전 한중 교량 역할 "CFDA 행정허가, 중국 시장 진출 지원" 중점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북경매리스 본사의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2015년부터 한국지사가 설립되면서 한국 화장품 업계에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북경매리스 한국지사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고 있다. 한국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빠르고 안전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진출하기 위해 CFDA 행정허가가 필수적이다. 북경매리스 한국지사는 이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의 중국 CFDA 행정허가 승인업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용준 지사장을 만나 북경매리스 한국지사에 대해 알아 보았다.

 

북경매리스 한국지사는 어떤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가?

 

먼저 북경매리스는 임상시험부, 화장품부, 컨설팅부 등 전문부서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CFDA 행정허가 인증 대행업체다. 2008년 북경에서 본사가 설립되고 2015년 10월 한국사무소를 개설했다. 북경매리스는 다변하는 중국 CFDA 위생허가 법규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해 신뢰를 쌓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지사는 화장품과 의료기기 행정허가 업무대행으로 한국 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과 등록을 돕기 위해 한국 기업을 위한 지사로 설립됐다. 중국 CFDA 행정허가 업무 경험을 짧게는 5년부터 15년까지 갖고 있는 실무자들로 구성해 매년 300~400개의 화장품 위생허가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2,000여개의 위생허가증을 취득한 실적을 갖고 있다. 또 한국 정부 기관과 업무 협약을 도모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다.

 

한국지사와 북경매리스 본사와의 업무는 어떻게 연결되나?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화장품 기업이 한국지사로 컨설팅 문의가 오면 곧바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화장품이 무엇인지, 진출 가능성이 있는 화장품 혹은 의료기기가 무엇인지 컨설팅 서비스가 이뤄진다.

 

 

첫번째 단계는 제품의뢰와 컨설팅, 비용문의가 이뤄진다. 계약이 체결되면 일차적으로 중국 화장품 규정에 맞는 화장품 성분을 점검한다. 중국에서 금지된 화장품 성분을 삭제하거나 대체재를 찾는다. 또 한국어로 된 성분표와 제품 설명을 중국어로 번역 작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초벌 작업이 완료된 서류는 북경매리스 본사로 보내 더욱 상세한 성분표 검사, 필요 시 임상시험 결과 분석 등 작업이 실시한다.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고객사들과 업무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문제가 없도록 조치한다.

 

주기적으로 바뀌는 중국 화장품 법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나?

 

중국 화장품 법률은 자주 바뀌고 있어 지속적인 공부가 필수적으로요구되고 있다. 주기적으로 CFDA 최신 법규와 인허가 추세를 파악하며 한국 기업에게 전문적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메이크업 제품은 관련 성분에 큰 문제가 없어 어려움이 다소 적은 편인데 스킨케어나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중국에서 인정하는 성분이 달라 성분표 분석에 있어 전문성이 필요하다. 또 중국 본사와 주기적으로 연락 소통을 하면서 법규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가장 빨리 습득하고 인용한다. 중국 본사는 중국 정부의 소식을 바로 알기 때문에 본사와의 소통도 중요하다.

 

지난해 사드 문제로 중국 시장을 진출하려는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다소 줄었는데, 사실인가?

 

사실이다. 한중 관계가 악화하면서 한국 화장품 업체의 다수가 중국 시장 진출을 많이 꺼렸다. 지금은 사드 문제가 완화되면서 다시 화장품 행정허가 등록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생각하면 한중 관계 악화 같은 정치적 요소가 오히려 기회인 순간이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다.

 

사드 보복 기간 당시 한 한국 화장품 기업 고객사가 중국 CFDA 화장품 위생허가 의뢰를 했고 사드 보복 기간 동안 화장품 위생허가 절차를 밟고 허가증을 취득했다. 지금 사드 문제가 해소된 시점에 바로 화장품을 중국에 시판하며 중국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치적 마찰은 언젠간 완화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 시장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타겟팅 했던 시장을 바라보고 걷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도 허용되고 한중 관계가 완화됐는데 북경매리스 한국지사에게 어떤 영향이 있나?

 

한중 관계가 완화되면서 한국 화장품 기업의 수출과 매출이 다시금 미소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단체관광이 풀려도 한국에서 팔리는 화장품 매출은 늘겠지만 한국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해 중국 현지에서 팔리는 매출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관광을 와서 구매하는 화장품은 품목과 수량이 제한적이다. 한국 관광에서 한국 화장품 구매가 아닌 중국 현지 시장에서 언제든지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

 

한국화장품을 판매하는 따이공(보따리상)도 사람이 직접 가는 일이기 때문에 그 양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한국 화장품이 중국에 진출해 중국 현지에서 한국 정품 브랜드를 높은 접근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게 진정한 중국 소비자 타겟팅 전략이고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북경매리스는 한국 화장품 기업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고 싶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꾸준하게 변화하는 화장품 법규를 숙지하고 한국 기업들의 CFDA 화장품 또는 의료기기 행정허가 등록에 있어 빠르고 정확하게 등록을 도울 것이다. 또 고객 맞춤 서비스로 고객사가 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두어 행정허가나 중국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면에서 같이 고민해 줄 계획이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기업마다 원하는 수요와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고객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컨설팅을 통해 조율과 합의점을 찾을 것이다.

 

앞으로도 실시간 중국 법규 변화에 대해서 한국지사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한국 기업들에게 알리고 주기적으로 중국 화장품 관련 법규와 관련 내용을 다루는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10월 중에도 중국 CFDA 화장품 행정허가 심사위원을 초청해 변화하는 중국 CFDA 법규와 동향을 정확하게 한국 기업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북경매리스 본사의 마케팅부서 팀장과 함께 중국 시장 마케팅 공략에 대해 A-Z까지 알아볼 것이다. 북경매리스 본사 화장품부서 팀장과 함께 중국 CFDA 화장품 행정허가 시 주의점에 대해 교육이 이뤄지며 한국지사의 중국 CFDA 화장품 행정허가 절차와 동향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며 중국 화장품 시장 동향과 법규에 대해 공부하고 알고자 하는 분은 필수로 참가하길 권한다.

 

마지막으로 한국 화장품 고객사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북경매리스 한국지사는 매리스그룹의 직속지사이며 직원 모두가 한국어와 중국어를 잘 구사한다. 한국 고객사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전문성도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는 특히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사들의 제품을 우리의 제품처럼 생각하고 업무를 하고 있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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