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미·중간 격화되는 무역분쟁, 브렉시트 등으로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 트렌드 속에서 국내 기업들의 효과적인 대응과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KOTRA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1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2019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맥킨지 한국사무소 최원식 대표와 전 세계 10개 권역의 KOTRA 지역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2019년 세계시장 이슈와 진출 전략 수립과 관한 현장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9 세계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프로그램

먼저 맥킨지 한국사무소 최원식 대표가 ‘4차 산업혁명,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선진시장, 주력 신흥시장, 신남방·신북방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해외 각 지역의 시장성과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생산성 향상 없이는 경제 성장이 불가능한 시대가 됐다.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해답은 4차 산업혁명에 있다. 앞으로 글로벌 경제성장은 ‘4대 메가트렌드-경제중심축 이동, 고령화, 와해적 기술 혁신, 글로벌 연결성 확대’가 주도할 것이다.

맥킨지 분석 결과 한국경제는 4차 산업혁명으로 2030년까지 230조~460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경제 인프라 구축 ▲지능화 관련 사회정책 수립 ▲규제 완화와 신규 벤처 진입 장벽 제거와 같은 중요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맥킨지 한국사무소 최원식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회와 도전과제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세션1 ‘선진시장’에서는 북미, 유럽, 일본지역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뉴노멀 시대 게임 체인저, 북미시장을 주목하라 ▲유럽시장, 그 현장에서 답을 찾다 ▲살아나는 일본, 숫자로 풀어보는 우리 기회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2 ‘주력신흥시장’에서는 중국, 중남미, 아프리카, 중동지역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중국, 위기로 쓰고 기회라 읽는다 ▲중남미, 글로벌 제조 거점으로 부상 ▲어렵고도 쉬운 2019년 아프리카 시장 진출전략 ▲열려라 MENA, 부활을 시도하는 중동시장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3 ‘신남방·신북방’에서는 동남아대양주, 서남아, CIS지역본부장이 ▲상생과 협력, 아세안 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신남방 전략시장, 인도에서 답을 찾자 ▲CIS교역과 투자, 신 패러다임이 답이다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전 세계 10개 권역 KOTRA 지역본부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각 지역 시장 동향과 유망시장, 신산업 분야를 발굴, 소개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와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에게는 세션별 질의응답 시간은 물론 해외 권역별 1:1 무료 진출 상담이 가능하다. 이 외에 KOTRA ‘2019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KOTRA 시장조사팀(218079@kotra.or.kr, 02-3460-759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