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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시

한국콜마, 지난해 CJ헬스케어 인수효과 실적 호조

2018년 매출 1조 3578억 65.3% 급증 영업이익 899억 34.3% 증가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콜마(대표 윤상현, 강학희, 이호경)가 CJ헬스케어 인수 효과로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을 넘기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2월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 3578억원으로 전년 동기 8216억원 대비 6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669억원 대비 34.3%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486억원보다 24.3%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에 대해 “CJ헬스케어 인수와 국내 화장품 부문 주요 거래처의 영업현황 호조, 신규 대형 거래처 확보로 매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CJ헬스케어 인수로 영업이익은 증가했으나 인수 이후 일회성 비용 발생과 금융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한국콜마가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한국콜마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979억원, 39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화장품 본업에서 AHC, 애터미의 수익성이 좋은 아이템 중심으로 상품 믹스가 개선됐고, CKM(CJ헬스케어)의 영업이익률이 19%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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