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국내 화장품 소재 원료기업 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 공학박사)은 태국 '헬스스킨바이모지(Health Skin by Moji)'와 실제 임상평가를 통한 독자 소재 기술을 수출하는 방식으로 지난 4월 5일 MOU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바이오뷰텍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인영 바이오뷰텍 대표와 능(Mrs Neung) 헬스스킨바이모지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바이오뷰텍은 액정 피부 모델을 적용한 미백 크림에 대해 실제 임상평가를 실시하고 그 효능과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을 개발해 태국으로 수출하게 된다.
태국 헬스스킨바이모지(Health Skin by Moji)사는 태국에서 소셜미디어와 방문판매에 강한 유통망을 구축한 회사로 기초화장품, 색조화장품, 헤어케어, 샴푸, 치약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탈 코스메틱을 유통하고 있다. 한국 문화와 더불어 한국 화장품을 매우 선호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빠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뷰텍은 회사 공장을 확충하고 자체 연구인력과 원료 생산시설을 늘려 국내 경제개발을 다변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속적으로 국제특허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김인영 바이오뷰텍 대표는 “동남아시아의 기후와 피부 특성을 고려해 고온과 저점도에서도 안정한 천연 라멜라 액정 피부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며, “미백 화장품의 태국 수출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이오뷰텍은 이번 MOU를 계기로 현지인의 피부 특성을 연구하고 피부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새로운 피부 모델, 경피흡수와 약물전달체계 등을 연구해 각 국가별로 그 나라 여성의 피부와 환경에 적합한 소재와 신기술을 개발하고 공동 연구개발 등에 나서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바이오뷰텍 태국 모지 Moji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