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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혁신인력개발센터, 중소 바이오기업 인력양성 ‘주목’

화장품 등 4개 분야 구직자, 재직자 전문인력 양성 역할 '톡톡'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가 인천을 포함한 인근 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해 공급하고 재직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화제다.

 

인천 송도 미추홀에 위치한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는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인력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바이오산업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는 인천과 인근 지역의 해당 분야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 공급하고 재직자들의 역량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혁신인력개발센터는 바이오산업의 주축이 되는 바이오의약,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 4개 분야의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취업예정자와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에 힘쓰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화장품 분야 모집에서는 약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화장품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가늠케했다. 사업 2차년도인 지난해에는 인천지역의 지역맞춤형 인력개발 공동훈련센터 중 가장 많은 취업예정자를 교육했다. 전국적으로 524명의 청년들이 바이오산업 분야의 취업을 꿈꾸며 센터의 교육과정에 지원했으며 120명을 모집해 10명이 중도에 취업하고 110명이 수료해 관련 분야에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에는 지난해 4개 분야 총 1,048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713명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연간 교육목표의 93%를 상회한 성과다. 지역 내 354개 업체에서 교육생들이 재직자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2017년 국내 바이오산업의 급격한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인력개발센터를 교내에 설립했다. 차세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손꼽히는 국내 바이오산업에 닥친 가장 큰 문제가 우수인력 공급난이었기 때문이다.

 

혁신인력개발센터는 올해는 인근 대학 중 항만물류 분야로 특성화된 공동훈련센터에서도 바이오 분야의 재직자교육을 확장해 가고 있다. 센터는 매년 지역 바이오산업체의 수요를 조사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대학교 바이오경영학과는 셀트리온을 비롯한 산업체에서 교육생을 모집해 바이오분야와 경영분야를 접목한 산업 현장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다. 수업을 통한 실무능력을 습득해 재직자의 업무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3학년으로 편입해 자기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대학교는 혁신인력개발센터가 인천에서 바이오 관련 우수인력 공급의 파이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의 인력 양성 프로젝트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인천시가 인천테크노파크, 삼성바이오로직스 등과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공정 전문센터 구축을 위해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국비 확보를 담당하고 인천TP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맡는다. 각 산업체는 전문인력 고용연계 시설 투자를 맡고 인천대학교는 센터 구축 부지를 확보하고 관련 학위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김정완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장은 “산업의 규모는 해마다 무섭게 성장하는데, 이를 뒷받침할 인력 확보가 충분하지 않아 인력난이 되풀이 되고 있다”며, “바이오산업 인력난을 풀기 위해서는 국가 주도로 전문인력을 교육하고 키우는 ‘바이오공정 전문센터’ 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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