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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 마크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아모레퍼시픽-현대바이오-한국화장품-클리오 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LG생활건강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9개월만에 실시한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LG생활건강은 6월 24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19년 6월 국내 화장품 상장기업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 결과 아모레퍼시픽, 현대바이오, 한국화장품, 클리오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롤 기준으로 했다.

 

LG생활건강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마지막에 실시했던 지난 2017년 11월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아모레퍼시픽, 한국화장품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 8월까지 1위를 지켜오다 LG생활건강에 자리를 내준 이후 여전히 2위를 지켰다.

 

LG생활건강이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장지수였다. LG생활건강은 시장지수 237만 9,339를 기록하며 아모레퍼시픽(115만 8,362)을 크게 제쳤다. 또 LG생활건강은 커뮤니티지수(67만 5,934)에서도 아모레퍼시픽(20만 852)에 많이 앞섰다. 아모레퍼시픽은 참여지수(53만 4,426)와 소통지수(38만 7,682) 등에서 LG생활건강(참여 12만 3,347 / 소통 21만 9,448)에 앞섰지만 시장지수와 커뮤니티지수의 열세를 만회하지 못했다.

 

화장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19년 6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3위에 오른 현대바이오는 참여지수에서 112만 836을 기록하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을 크게 제쳤다.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에서 분사해 2000년 5월 설립된 회사로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과 양모제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다.

 

4위 한국화장품은 커뮤니티지수(138만 7,039)와 사회공헌지수(46만 2,728)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참여지수(8만 4,936)와 시장지수(1만 9,477)에서 크게 열세를 보였다. 5위 클리오는 참여지수(30만 5,788)와 소통지수(44만 1,054) 등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보였지만 사회공헌지수(1만 8,149)가 크게 낮았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LG생활건강은 생활융품과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국내 생활용품 시장 1위, 화장품 시장 2위, 음료 시장 2위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화장품 브랜드 '후'의 글로벌 매출이 지난해 2조 원을 돌파하는 등 큰 성과를 내면서 브랜드평판 1위를 지켰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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