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바이오뷰텍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열린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대표 행사인 '포뮬레이션 랩'에서 고순도의 계면활성제를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바이오뷰텍은 지난달 26일 열린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대표 행사로 개최된 '포뮬레이션 랩'에서 '이중연속성 마이크로에멀전 기술을 이용한 시트 마스크 개발'에 대해 소개해 60명의 세션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포뮬레이션 랩은 2019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기간에 열리는 대표 행사로 단순한 화장품원료 전시회를 탈피해 참가자들이 직접 제형 실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우수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바이오뷰텍이 포뮬레이션 랩에서 소개한 기술은 천연 식물성 계면화학적 이론을 접목해 직접 개발한 식물성 계면활성제다. 바이오뷰텍의 기술로 만들어진 'CleanEmul-7300 : EWG-1등급의 혼합오일 Emolli-ECG-6310 : 물과의 3상계에서 투명한 바이컨티니어스 마이크로에멀젼'이 물에 희석되면 200nm 크기의 나노 에멀전으로 변하는 계면현상이 일어난다.

김인영 바이오뷰텍 박사는 "바이오뷰텍의 기술은 화장품 선진국에서도 개발하지 못하고 있던 기술을 고순도의 계면활성제를 개발하는 대한민국의 중소 벤처기업에서 완성하였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현재 국내를 비롯해 프랑스와 미국의 화장품 업체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최종 처방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뷰텍은 전시회가 끝난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아 국내 화장품 회사는 물론 해외에서 참가한 고객사로부터 샘플과 자료를 요청받으며 비수기 국내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았다는 평가다.

바이오뷰텍 관계자는 "앞으로 콜로이드 계면화학, 피부과학이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피부 모델연구, 경피흡수와 약물전달체계를 연구해 피부 흡수가 용이하고 안전한 화장품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해외 시장을 겨냥한 영업과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