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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2분기 한국, 중국 매출 동반 '부진'

매출 1.5% 증가, 영업이익 29.2% 감소 시장기대치 이하 기록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코스맥스가 한국과 중국에서 모두 매출 부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자금조달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9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23억 원과 영업이익 1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5% 오르는데 그치고 영업이익은 29.2% 떨어진 기록이다. 코스맥스가 추정한 매출 실적(3,752억 원)은 물론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코스맥스가 2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한 이유는 한국법인 성장률 둔화와 상하이법인 매출 감소 때문이다. 한국법인의 경우 1,92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성장에 그쳤다. 또 중국법인은 매출 1,18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떨어졌다.

 

중국법인 매출이 떨어진 가장 큰 이유는 상하이법인에서 매출이 16.6%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광저우법인이 온라인 중심 신규 고객 확보와 공급 품목 증가로 매출이 94.2% 늘긴 했지만 온라인 중심 신규 고객사 확보가 잘 이뤄지지 않은 상하이법인 부진을 만회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법인 매출액 성장률 둔화는 전년도 역기저효과와 시장의 급격한 성장둔화에 따른 비수기의 이른 시작에서 기인한다"며, "그러나 부분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이익률이 높은 품목의 비중 증가로 인해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코스맥스 2017년~2019년 분기별 경영실적 추정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지만 반등할 수 있는 기대감은 있다. 우선 한국법인은 영업전담팀을 구성, 적극적으로 온라인 고객사에 대응하는 영업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된 상하이법인은 추석 전후로 기존 오프라인 대형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로컬 및 동남아시아 업체들과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앞당겨 매출 성장률 회복에 힘쓸 계획이다.

 

조미진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고객사 주문이 확대되며 성장률은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매출 성장률 회복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전까지는 주가 반등은 제한적일 전망이다"라며 "하지만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우위에 있는 기술력과 생산성은 유효하며 최근 자금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는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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