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위원회에 참여하며 충청북도 사회적가치 실현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2019년 충북사회혁신플랫폼이라는 이름로 출범해 3년 동안 충북 지역 내의 다양한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민관공 협업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5월 11일 서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회적가치실현 협약식에는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동추진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오세동 행정국장 대참), 박문희 충청북도의장,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 강태재 (사)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적가치 실현 협약의 내용은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실질적인 지역문제해결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혁신적인 사회문제 해결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이 가진 자원을 지원하고 폭넓게 협력한다.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모델을 만들고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참여 공공기관은 충청북도 내 사회적 경제기업 물품구매 확대와 전국 판로지원, 지역생활SOC 지원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동반성장 기반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서원대학교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청주 휴머니티 시민대학’ 개설과 지역리빙랩 교과목 개설, 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한 교육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과제를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 제안했다.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대학 간의 협업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충북도민,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교육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5월 14일까지 지역사회문제와 관련된 과제제안을 받고 있으며 5월 말 2021년 실행의제를 선정해 6월부터 본격적인 지역문제해결 협업 활동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